사랑방의 한달

6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사랑방의 한 달(2017년 7월호)

1일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면 들어라!

 

수사권을 얻기 위해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경찰에 공권력감시대응팀과 국가폭력 현장 단위가 함께 모여 즉각 이행해야 할 인권과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경찰폭력 진압 당사자들이 함께 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는 경찰의 인권침해 역사와 단절할 수 없음을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습니다. 

7일 싸구려 임금에 싸다구를 날리자!

 

상록수역에서 안산만원행동이 최저임금 1만원을 함께 외쳤습니다. 7일 이후에도 최저임금 결정까지 매주 수요일 만원광장을 열어 안산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공단에 만연한 저임금의 현실에 함께 분노하며 싸구려 임금에 싸다구를 날리는 부스는 유독 인기 있었답니다.

7일 유성노동자 현대차 처벌 촉구 농성

 

불법행위를 한 현대차 재벌의 구속을 촉구하며 6월 7일부터 유성기업, 기아차비정규직지회 등이 청와대 근처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정몽구 처벌, 노조 파괴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지 대통령에 확답을 받을 때까지 농성합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문화제를 합니다. 

13일 밀양투쟁은 현재진행형!

 

토벌작전이었던 행정대집행 3년, 그날을 기억하며 밀양과 청도 주민들이 올라오셨어요. 마을공동체 파괴 진상조사, 경찰폭력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공식 사과 등 요구안을 국민인수위에 접수하고, 당시 현장지휘자였던 김수환이 진압 공로로 승진한 종로경찰서 앞에서 항의 집회도 열었습니다.

15일 ‘살인 물대포’ 쏘던 경찰이 ‘인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경찰이 안달이 났습니다. ‘인권 친화적 경찰’이 되겠다니 반가운 일인데 수사권 가져가려는 욕심만 보여서 걱정입니다. 경찰이 언제든 인권 침해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셀프 개혁’에 내맡기지 않는 정부의 역할과 법제도 개선 과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17일 최저임금 1만원을 향한 만원런!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치는 만원런에 안산만원행동도 함께 했습니다. 월담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치는 이들과 함께 모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꿋꿋이 홍대에서부터 국회까지 함께 달리며(걸으며^^;) “지금 당장 최저임금 1만원!”을 외쳤습니다.

21일 광장을 열자! 백남기를 기억하자!

 

故백남기 농민을 기억하며, 언제든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차단하는데 사용되는 집시법과 경직법 개정을 위해 입법청원을 했습니다. 한 달간 진행해온 입법청원 서명에 함께 한 8710명의 마음이 국회에 제대로 전달되어 하루 빨리 응답되기를 기대합니다.  

22일 ‘흠결이 있지만 훌륭한 사람’이라 말하지 말라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젠더 감수성과 성평등 의식이 높아진 결과일 것입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안경환의 사퇴가 남긴 숙제를 짚어보았습니다. 검증이 안이해서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과 여성주의적 감각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27일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밝히 는 미답의 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4.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전망은 어떨까요? 박근혜 정부처럼 모진 방해는 없겠지만 재난참사 진상규명이라는 미답의 길을 가는 어려움도 있을 듯합니다. 노란리본인권모임은 재난참사의 측면에서 진상규명의 과제를 짚어보고 세월호 참사를 더욱 잘 알기 위한 강연을 듣기로 했습니다.

28일 인권위 개혁과제 전달 기자회견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를 위한 변화는 개혁에서 시작돼야!”라는 제목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혁을 촉구하며 개혁과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날 제출한 인권위 개혁과제에 대한 인권위의 답변을 보고 인권위원장과의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29일 최저임금, 인간의 존엄을 묻다

 

최저임금은 인간 존엄성 보장을 위한 인권의 기준입니다. 시장에서 흥정하는 물건 값이 아닙니다. 유독 최저임금 위반에 관대했던 정부의 단호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경제가 허락하는 최저임금 말고, 최저임금 줄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30일 인권침해 주범 경찰 규탄 집회

 

기업과 정권의 하수인 노릇만 해온 경찰을 규탄하며 경찰폭력 진상조사와 책임자처벌 없이 ‘인권경찰’은 어림없다고 용산유가족, 밀양/강정/성주주민, 쌍용차/유성노동자 등이 함께 모였습니다. 인권침해 주범 경찰들을 감옥에 넣는 퍼포먼스를 하며 진실과 정의 위에 ‘인권’이 있다는 것을 목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30일 모두를 위한 사회적 총파업!

 

6.30 사회적 총파업에 월담도 함께 했습니다. 촛불의 열망으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사회에서 평등은 중요한 화두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비정규직의 참여가 무척 많았습니다. 월담도 함께 거리를 누비며 “지금 당장! 노조할 권리,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를 함께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