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자리’
지수 얼마 전 비행기를 예약했다. 빨리 내리고 싶어서 최대한 앞좌석을, 그러면서 창문 밖도 보고 싶어서 창가석을 돈 주고 골랐다. 아침저녁마다 버스 507번에 오를 때마다 바퀴 위 좌석이 비었나 제일 먼저 [...]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사랑방 활동가들의 아그대다그대 이야기
지수 얼마 전 비행기를 예약했다. 빨리 내리고 싶어서 최대한 앞좌석을, 그러면서 창문 밖도 보고 싶어서 창가석을 돈 주고 골랐다. 아침저녁마다 버스 507번에 오를 때마다 바퀴 위 좌석이 비었나 제일 먼저 [...]
몽역시 NEW하면 새해, 새로운 다짐... 2026년 안식년 동안 박살난 체력을 회복해야 하는데 역시 (단 한번도 진심이었던 적 없는) 금연인가... 합니다. 대용새 것은 좋아하지만 새로운 것은 경계하는 마 [...]
몽 후원인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저 2026년에 안식년 갑니다! 짧은 여행 계획을 벌써 2개 잡았습니다. 안식년 제도는 사랑방 활동가에게 빛입니다… 동의하시죠. 그래도 안식년을 떠나려면 아직 2개월이나 [...]
몽 5.18광주민주화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김군>은 아마 많이들 보셨겠죠. 저는 한 광주시민이 ‘그때 내가 참 예뻤어’라고 말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1980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또 [...]
민선 빨갛게 노랗게 물든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누렸던 가을이 아득하다. 물들 새 없이 낙엽이 된 나뭇잎들을 볼 때마다 가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지수 가을딥웜 등장☆ 어렸을 땐 생일이 [...]
해미 청소년 시기 한창 나의 방에 가족이 들락날락할 때가 있었다. ‘관심과 애정’이라는 명분과 ‘관리와 감시’라는 감각 사이에서 나는 불편함을 크게 느꼈고, 지면에 공유하지 못할 쌩-난리를 몇 번 친 후에야 [...]
해미 어릴 때 나는 협상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가령 가족이 학습지를 어디까지 풀어놓으라고 하면, 그날은 너무 하기 싫다거나, 놀고 싶다거나, 내일까지 하겠다고도 해볼 수 있는데 그냥 가족이 꽁꽁 [...]
몽 나는 여대를 나왔다. 당시 총학생회가 나서서 ‘학생 복지’를 내걸며 ‘SKY’대 남학생들을 초대해 미팅을 주선하는 행사를 열었고, 여성학 동아리를 만들었던 선배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학 [...]
대용 재수학원을 다니려는데 수능성적이 필요해서 지원하지 못했던 기억. 그 학원에서 요구하는 성적을 처음부터 받았더라면 아마 재수학원 등록 자체를 안했을지도 ㅎㅎ 미류 지원으로 뭘 쓰려니 손이 주춤거린다. [...]
민선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파티를 함께 준비하게 됐는데 그 소식을 접한 동료 왈, "니가 준비하는 파티는 재미 없을텐데…." 나도 안단다. 그나저나 다른 뜻이 아니라 해도 난 파티보다는 잔치가 좋구나.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