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속으로, 함께 뚜벅뚜벅
지난 6월 21~22일 1박 2일 동안 충북 오송 홍대 국제연수원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활동가 대회 ‘평등속으로’>가 열렸습니다. 사랑방에서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몽과 대 [...]
지난 6월 21~22일 1박 2일 동안 충북 오송 홍대 국제연수원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활동가 대회 ‘평등속으로’>가 열렸습니다. 사랑방에서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몽과 대 [...]
두 달 전, 집에 새로운 친구를 들였다. 그 친구 이름은 ‘본동이’다. 내가 사는 곳이 ‘본동’이라서 붙여봤다. 본동이는 시간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 일주일에 세 번 오전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온 집안을 [...]
지난 5월 2일 부산에서 ‘공공운수노조 발전HPS 지부’와 기후정의 시민사회의 간담회가 열렸다. 발전 비정규직 노조인 HPS 노조가 ‘정의로운 전환, 총고용보장’을 핵심 요구로 내걸며 첫 파업투쟁을 준비 [...]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을 하는 활동가라면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에 들락날락할 일이 많습니다. 우선 차별 시정 결정례를 참고해야 할 일이 워낙 많으니까요. 어떤 차별사유로 인한 진정이 많아지고 있는지, 개인에 [...]
저희 집은 3명의 인간과 6명의 고양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6명의 고양이는 첫째 1명, 둘째 2명, 셋째 3명으로 구분됩니다. (몇 초 간격으로 태어난 애들은 대충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봤습니다) 이번 [...]
지난 4월 23일 ‘기후정의동맹 참여단체 워크숍’이 열렸다. 2월에 열린 ‘2024년 기후정의동맹 전체회의’에서 올해 기후정의동맹의 주요 활동방향으로 이야기된 ‘공공재생에너지 운동’에 대한 밀도 있는 논 [...]
사랑방 상임활동가들이 격월로 <이달의책모임>이라는 정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바쁜 틈에도 서로의 운동적 고민을 일상적으로 나누고, 얼굴 맞대는 시간을 확보해나가기 위한 시도라고나 할까요. 상임활 [...]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보내며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지금도 그 복잡한 마음을 좀 풀어써볼까 했는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냥 10주기를 지나며 들었던 고민 몇 가지 [...]
2014년 밀양에서 765kV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의 주민들과 연대하던 시민들을 강제로 진압하고 송전탑을 세운지도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여전히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는 밀양의 이야기를 다 [...]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한국사회도 ‘탈석탄’으로 더딘 걸음을 하나둘 내딛고 있다. 이미 2021-2022년에 6기가 폐쇄되었고, 당장 내년 2025년부터 태안화력 1·2호기를 시작으로 다시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