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달

9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9일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핸드북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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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인권모임은 지난 4월 발간한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에 이어서 핸드북 발간을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핸드북의 목적과 키워드를 결정한 뒤, 팀을 나눠 각 키워드별 집필 방향을 논의한 후 다 함께 모여서 공유했어요. 자료집의 내용을 더 널리, 더 쉽게 나눌 수 있도록 고민을 모아서 컨셉을 잡았습니다. 다음 모임까지 초안을 작성한 뒤 세부 집필과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9일 집시법 11조 폐지 의견서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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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올해 말까지 개정시한인 집시법 11조 개정방향에 대해 83개 단체가 연명한 시민사회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발의된 개정안들을 볼 때 일부 장소만을 삭제하거나 금지 장소를 유지한 채 예외규정을 신설하는 것은 위헌 취지에 어긋나며, 집회의 자유와 배치되는 절대적 집회 금지 장소 규정인 집시법 11조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20일 혐오 대항 가이드북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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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서 만나요 : 혐오하는 사회, 집회하는 소수자를 위한 대항 가이드북> 배송을 신청한 분들에게 우편발송 작업을 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신청해주셔서, 함께 만들었던 이들 모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2차 신청을 10권(1만 원) 단위로 받고 있으니 놓치신 분들 서둘러주세요. 신청 링크 :  https://forms.gle/HuPJbi4oQPfSmRFH7

 

21일 기후위기 진실을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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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개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사랑방도 함께 해왔습니다. 9월 21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5천여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한국사회를 향해 기후위기의 진실을 인정하고 비상상황을 선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제안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진실이 한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26일 활동가들의 건강권을 고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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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고 박종필 감독 2주기 추모일정으로 활동가 건강권 포럼이 열렸는데요, 이후 활동가들의 건강권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자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조사’와도 맞닿아있기에 후속모임 논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활동가의 건강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운동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나누며 11월에 열리는 활동가 이야기주간에 활동가 건강권 이야기모임 자리를 열어보고자 준비 중입니다.

 

28일 416 생명안전공원 경청회 ‘우리는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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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생명안전공원을 다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경청회에 참여했습니다.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안산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숙제로 받아들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과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보수 단체들의 집회로 소란스러운 광화문 광장 한편에서 노란 리본을 단 우리가 모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0일 정보경찰 폐지가 곧 경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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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찰폐지넷을 발족하며 <정보경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재판 중인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정치개입 사건을 통해 정보경찰의 문제를 짚고, 그간 정보경찰이 저질러온 인권침해 사건을 살폈습니다. 정보경찰 폐지가 곧 정보경찰 개혁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해온 정보경찰의 역사를 끊어내기 위해 활동해나가려고 합니다.

 

30일 운동전략 2차 워크숍, 노동세계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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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이후 한국사회의 주된 흐름으로 등장한 세대나 성별 집단의 문제 이면에는 생존경쟁을 강요하는 노동세계의 문제가 있으며 이를 짚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2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60~80년대 산업화 과정, 87년 노동자대투쟁을 통해 형성된 ‘계급’, 변화된 노동세계의 구조와 힘을 살펴보면서 ‘평등한 우리’가 구성되기 위해 어떤 실천이 필요할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