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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하루소식 (2482호)

  장호순의 인권이야기

  1년전 기대와 허탈한 현재

  1년 전 느꼈던 감격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하다. 재야 인권변호사 출신 정치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될 정도로 한국사회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역시 인권변호사라고 불리던 이들이 국정원장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반세기 넘게 이 땅을 옭아매었던 인권탄압의 굴레가 곧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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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순 2003-12-23

  인권키워드

  인권, 언론, 권리, 한국, 국가보안법, 노동자, 대통령, 무시, 권력, 공권력, 비정규직, 생명, 정치, 촛불, 한진중공업, 설득, 대선

  권리 및 집단

  •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언론/표현의 자유
  • 북이탈주민, 노동자

• 인권하루소식 (2472호)

  고근예의 인권이야기

  지하철 단상

  지하철에서 장애인·노약자 자리를 비워두는 젊은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모 광고가 텔레비전에 나온 이후 확실히 장애인·노약자 자리는 그 정해진 주인에게 돌아가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로 인해 노약자 자리에 앉아 눈을 말똥말똥 뜨고 나이든 어른을 쳐다보는 뻔뻔하고 민망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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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근예 2003-12-09

  인권키워드

  노인, 건강, 가족, 교육, 노동, 노령, 복지, 소외

  권리 및 집단

  • 노인

• 인권하루소식 (2472호)

  인권이야기 필진 교체

  오늘부터 '인권이야기'가 새로운 필자들로 찾아갑니다. ·고근예(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조이여울(<일다> 편집장) ·장호순(순천향대 신문방송학 교수) ·오두희(평화유랑단 '평화바람'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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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09

• 인권하루소식 (2462호)

  선미의 인권이야기

  거리에서 겨울을 나는 사람들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이 있었다. 어느 겨울날 그 길에 '거지'가 등장했다. 추워서인지 술을 마셔서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벌건 얼굴을 하고는 부리부리한 눈으로 등교하는 아이들을 노려보던 그 아저씨는 어떤 건물 계단에 앉아서 떠나지 않았다. 학교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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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2003-11-25

  인권키워드

  노숙자, 학교, 나이, 일자리, 무시, IMF, 교육, 비정규직, 서울역, 청소년, 홈리스, 치료, 광장

  권리 및 집단

  • 아동/청소년, 홈리스, 노동자

• 인권하루소식 (2452호)

  최은아의 인권이야기

  '강남불패신화'의 완패를 바란다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부동산 관련 뉴스는 많은 서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지금도 서울역 지하 보도에 잠을 청하는 노숙자와 쪽방에 거주하는 사람, 월세·전세값 인상에 눈물짓는 사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른바 '강남불패신화'는 주춤거릴 뿐 사라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 근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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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아 2003-11-11

  인권키워드

  부동산, 주거권, 개발, IMF, 노숙자, 뉴스, 서울역, 쪽방, 허가제, 헌법재판소, 청와대, 신고제, 미국, 법, 정책, 시장

  권리 및 집단

  • 주거권/건강권/사회보장권
  • 홈리스, 철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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