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달

희망버스에 힘 모아~ 부르릉 외

사랑방
1. 희망버스에 힘 모아~ 부르릉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선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김진숙 씨의 투쟁에 희망과 힘을 돋우는 희망버스에 조직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후 열심히 하고 있어요. 4차 희망버스가 서울에서 열리는데 여름 MT와 날짜와 겹쳐서, 그동안 부산이라 가지 못했던 활동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 MT를 연기했답니다. 여름MT가 가을 MT로 바뀌어서 움직이기는 좋은 때가 아닐까 싶네요. ^^; 8월 27~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차 희망버스, 사람들과 행진도 하고, 다음날 산행도 하고, 빡센 1박 2일을 보냈어요. 한진 본사 앞의 물대포로 옷이 홀딱 젖어 집으로 돌아갔지요. 여러 인권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무지개버스는 사전에 광화문 네거리 근처에서 비정규노동자 행진을 위한 소금꽃을 종이로 만들고, ‘한진날라리’라는 개사곡에 맞춰 다 같이 춤을 추기도 했어요. 경찰이 무대 설치를 방해하고 긴장이 흐르는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2.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1기 평가에 함께 해

한국은 2001년 유엔사회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정부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5개년 인권 증진 계획을 발표했어요. 당시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내용을 대부분 수용하지 않아 인권적이지 않은 안이어서 많은 인권단체들과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지요. 이제 벌써 2011년이 지나서 2기 NAP를 수립해야하는 때가 되었어요. 인권단체들은 2기 NAP를 수립하기에 앞서 내용과 이행에 대한 평가를 분야별로 하기로 했어요. 사랑방에서도 총평, 집회시위의 자유, 주거권 평가에 함께 하기로 했어요.

3. 평화비행기 타고 제주 강정마을로~

평화의 땅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려고 해서 주민들이 싸운 지 4년 3개월이 되었지요. 하지만 뭍에서 먼 곳이라 긴 싸움동안 변화가 없었고, 여러 사람들이 구속되고, 주민들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제주의 평화가 한반도의 평화라는 마음으로 9월 3일 평화비행기를 띄우기로 했어요. 평화유랑단과 평화비행기 준비에 사랑방도 함께 하기로 했고, 9월 3일에 인권영화제는 반딧불 영화제를 밤에 구럼비에서 열기로 했답니다. 평화를 지키는데 평화밖에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정부가 깨달아야 할 텐데요.

4. 서울역 노숙인과 함께하는 1박~ 2일!!

노숙인을 강제로 퇴거시키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방침에 항의하며 8월 22~23일 서울역에서 노숙인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저녁 문화제에서는 흥겨운 공연들이 이어졌고, 당사자들의 이야기도 듣고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서울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는 ‘계란과의 대화’도 열렸습니다. 인권영화제팀의 영화상영(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이 끝난 후에는 서울역 일대의 노숙 실태를 조사했고 밤에는 서울역사 안으로 들어갔지요. 새벽 1시 반이 되면서 서울역은 무조건 나가라고 했지만 서울역에 들어간 사람들은 한국철도공사의 차별적 방침이 철회되기 전에는 못 나간다고 버텼습니다. 집단 미술 작업도 하고 두런두런 살아온 이야기들도 나누는 동안 다시 새벽이 밝았네요. 구 서울역사는 원래 24시간 개방했는데, 신역사는 24시간 열려있던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결국 서울역을 열어두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열었을 때 조용히 들어와 조용히 주무시는 분들이 있던 걸 보면, 서울역 계속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방의 많은 활동가들이 피곤한 눈을 올려붙이며 새벽을 함께 맞았답니다.~

반차별팀


1. 변두리프로젝트 인터뷰는 진행 중!!

2011년 반차별팀 기획사업인 변두리 프로젝트가 이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8월 한달동안 진행된 차별사례 당사자와의 인터뷰에서는 개인의 삶이 차별과 접목되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부터는 정리된 녹취록을 들으며 함께 논의를 통해 보고서를 만들 계획입니다.

사회권위원회
◎ 우리동네 소모임

1. 구청의 말 흐리기에 주민들 분노

개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묻는 조사를 다시 하겠다고, 구청이 분명히 말했는데, 다시 말을 바꾼다고 주민 분들이 화가 단단히 나셨어요. 본인들이 구청에 갔을 때 똑똑히 들은 말인데, 구청에서는 말을 흐리며 빼고 있으니까요. 의견 수렴 조사를 할 때 문안을 협의하자는 얘기까지 다 해놓고 아예 조사 자체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나와서, 주민 분들이 오랜만에 주민모임을 가졌습니다. 구청에 항의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 반대 서명을 최대한 받아보자는 이야기가 됐어요.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에 방영됐던 걸 동네에서 상영하고, 신문 사이에 전단지를 넣는 등등의 의견들을 내고 서로 일을 나눠맡고,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로 주민모임을 마쳤습니다. 중구청, 주민들을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겨!~

◎ 대안개발 연구모임

2. 마을기업 이름 ‘동네목수’로 정해~ 외!

대안개발연구모임에서 펼치고 있는 마을기업의 이름을 ‘동네목수’로 정하고 사업자 등록을 했습니다. 마을 어르신과 마을 기업 총무님이 같이 집수리를 하나둘 해 나가기로 했어요. 이달에는 무더위로 장수마을 벼룩시장(녹색장터)을 쉬었지만 9월에는 다시 시작됩니다. 8월에는 계속 됩니다. 이번 달 사진교실에서는 ‘내가 사는 집과 골목’에 대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실태조사가 8월 하순에 20여일 간 진행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더 나은 주거환경계획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3. 장수마을 이야기 2011년 9월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달 소식지에는 동네 쓰레기장의 변신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원인 분들께도 유용한 정보인 집수리 1O1이 실려 있습니다. 장수마을 (삼선4구역)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amsun4.tistory.com/



◎ 나비 소모임

4. 청소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 입법 청원과 이를 응원하는 10만 장미 서명운동~

두 차례의 토론회를 잘 마치고, 청소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저임금 해소 방안, 고용안정화 방안, 휴게 공간 설치 제도화 방안, 산업안전보건 및 건강권 강화 방안 이렇게 4가지 21개 제도 개선 요구안을 입법 청원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9월 중에 국회에 제출하고, 이런 제도 개선 입법 청원을 알리면서 청소노동자를 응원하는 10만 송이 장미가 되어줄 분들의 지지서명을 받으려고 해요. 청소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우리가 요구하는 것들을 알리며 거리 곳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첫 차가 다닐 무렵 버스정류장에 나가 새벽선전전을 하면서 청소노동자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3개월 동안 10만 서명을 받으려면 빠듯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5. 98동 165인, 그/녀들의 노동을 함께 나누었어요~

나비 소모임 활동가뿐만 아니라 다른 모임 활동가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조사원으로 참여해 진행했던 서울 지역 청소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함께 마음을 보태면서 진행했던 조사인데 그 과정과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아 늦었지만 사랑방 활동가들과 함께 이를 나누는 시간을 8월 31일에 가졌습니다. 작년에 캠페인단에서 만들었던 <장밋빛 인생> 영상을 보고, 실태조사 결과 그리고 이를 토대로 만든 제도개선 요구안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입법청원 운동을 하면서 우리 소모임 명칭 ‘날아랏! 빗자루’처럼 신나는 노동을 위해 외치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며 마무리했답니다. “몇 년 일했는데 아직도 비정규직? 직접고용 쟁취하자!”, “우리의 인권을 제대로 감독해라”,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부당한 노동법은 깨끗이 쓸고 노동자의 정당한 환경 개선에 날개 달자!”, “청소노동이 즐겁게 노동법 개선으로 날개를 달아주세요”, “청소노동자들의 한 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법제도 개선운동 함께 해요!”

◎ 주거권운동네트워크

6. 한국철도공사에 맞서 긴긴 싸움을

한국철도공사, 수많은 항의에도 불구하고 노숙인들을 쫓아내겠다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벽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출입문을 닫고 다시 열 때 노숙인들을 선별해서 출입 금지 시키겠다는 차별적인 방침을 노골적으로 발표하고 있네요. 서울역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하던 공대위는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더욱 긴 싸움을 예비하며 농성장을 일단 정리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계절이 오면 서울역에서 우리는 물러설 수가 없습니다. 그때까지 질기게 싸워야 할 것 같아요. 물론! 한국철도공사가 그 전에 반인권적인 방침을 철회해야겠죠? 8월 31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책임 있는 조사와 권고도 기대합니다!

7.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1만인 선언운동 시~작!

10월 주거의 날에 국회에서 강제퇴거금지법이 발의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에서 힘을 모으기 위해, 1만인 선언운동을 시작합니다.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2천 원을 내면 신문광고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알리려고 합니다. 강제퇴거금지법에 대한 궁금함을 풀 수 있는 소책자도 만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끼어서 9월 한 달이 참 빠듯한데, 많은 분들이 강제퇴거금지법을 기다리고 있었을 거라 믿습니다. 이후 소식들은 메일로라도 전하겠습니다.
한편, 용역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반용역프로젝트를 여러 인권활동가, 법률가 등과 함께 진행 중입니다. 강제퇴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 누가 보아도 명백한 폭력이 처벌되기는커녕 구조적으로 계속 만들어지는 배경과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고리들을 통해서 그 구조가 지탱되고 있는지, 낱낱이 밝혀내려고 합니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찬찬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용역폭력 끝내야죠!







인권영화제


1. 두 달 만에 날라 온 서울인권영화제 보고 강정으로 찾아가는 서울인권영화제 ‘반딧불’, 평화 제주에는 전쟁기지 필요 없습니다

9월 3일(토) 서울인권영화제는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와 인권을 위해 출발하는 평화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강정마을로 갑니다. 서울인권영화제 역대 상영작인 ‘국경은 없다’, ‘전쟁기지 필요 없다’, ‘쿠아리’를 상영합니다. 하반기 찾아가는 서울인권영화제 ‘반딧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8월 22일 서울역 노숙인과 함께하는 1박 2일 투쟁 문화제에서 반딧불을 가졌습니다. 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소년마부’, 와 ‘그날 이후’를 함께 보았습니다. 이밖에도 하반기에 여러 투쟁현장에서 반딧불로 꾸준히 연대하는 기획을 계획 중 입니다.

2. 하반기 정기회의 힘차게 시작

8월 23일 화요일부터 서울인권영화제 하반기 정기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두 달간 활동가들이 어떻게 여름을 지냈는지 이야기도 하고, 영화제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반딧불, 정기상영회 화기애애, 내년 영화제를 위한 해외출장 준비 등 하반기 서울인권영화제에 대한 계획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여 함께 15회 서울인권영화제를 같이 준비했던 활동가들을 포함 12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하반기에도 함께하기로 했어요. 2011년에도 알찬 하반기 활동을 하기 위해 정신 바짝 차리려 합니다. ^^

3. 영화제 상임활동가 일숙&은진, 안식주와 타 영화제 모니터

5월 영화제가 끝난 지 벌써 3달이 지나갔네요. 영화제 상임활동가 일숙과 은진은 정신 없이 지나간 3달에 좀 얼떨떨해 하고 있어요. 우선 7월에는 안식주로 재충전(뭐 로봇도 아니고ㅎㅎ)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숙은 저 멀리 부산에서 가족들과 은진은 서울 변두리 자기 집안에서 칩거 생활로 아주 푹~쉬고 왔습니다. 8월에는 하반기 활동 기획과 더불어 타 영화제를 아주 열심히 모니터 하러 다녔답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를 비롯해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등에서 인권영화들을 모니터하고 내년 영화제 기획의 깜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화제를 준비하다 보니, 다른 영화제들을 다니며 작품을 보고 아이디어를 찾는 작업도 중요한 것 같아 이번 년도는 타영화제 모니터 작업을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8월에는 영화제가 참 많더군요, 많았어요...

자유권팀


1. 4차 희망버스에서 경찰감시 및 모니터 진행했어요.

지난 8월 27~28일 4차 희망 버스에서 민변과 인권단체연석회의가 함께 경찰감시 및 모니터를 진행했습니다. 자유권 팀에서도 5명의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여 인권침해감시단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4차 희망버스에서 경찰은 ??이동차단 ??불법적 채증 ??폭력적 집회해산의 문제점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문제점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인권친화적인 집회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문제제기 하였습니다.

2. 제 17차 유엔인권이사회 한국 표현의 자유 보고서 발표, 그 의미와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가 있었어요.

2011년 6월 3일 유엔인권이사회 17차 정기회기 에서 한국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고 및 한국 정부에 대한 권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천정배 의원실과 17차 유엔인권이사회NGO참가단에서 후속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엔인권이사회 한국 표현의 자유 보고서 발표에 따른 정부, 국회 NGO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발제와 ??인터넷 표현의 자유: 한국의 상황과 국제인권기준 ??프랭크 라 뤼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한국보고서의 특징과 이행과제 ??공무원의 표현의 자유 및 노동·정치기본권 제한 실태와 보장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발제에서는 ??한국보고서에 대한 개괄적 평가 ??특별보고관의 권고에 대한 과제 ??인권조약기구의 한계 및 제도개선의 필요성 ??인권조약기구의 개선안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국가의 인권준수의지의 고양 ??인권규범의 창설 및 그 집행의 주체로써 개인, 시민단체의 활용 ??조약기구의 활동에서의 국가의 인권보장의무 이행제고를 제안하였습니다. 토론에서는 한국의 인터넷 표현 자유 억압과 공무원의 표현의 자유 및 노동·정치기본권 제한의 보장방안, 유엔인권이사회 권고이행을 위한 정부,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3. 표현의 자유 연대 정책제안서가 집필되고 있어요.

표현의 자유 연대에서는 이명박 정부 들어 급격히 후퇴한 한국 표현의 자유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서집필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책제안서는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 제도를 조사, 연구하려고 합니다. 정책제안서를 통해 표현의 자유가 억압된 현실을 드러내면서 개선되어야할 법, 제도를 요구하려 합니다. 또한 권력기관들의 자의적인 법집행과 관행을 조사하여, 이러한 권력기관들이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대안도 제시하고자 합니다.

4. 2011년 국정감사 질의목록과 자료요청 보냈어요~!

2011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집회시위 △경찰장비 △출석요구서△불심검문△유엔 표현의자유특별보고관의 권고이행 등 항목관련해서 질의목록과 자료요청 보냈어요


5. 제주에서 평화유랑하고 경찰 감시 활동했어요~!

자유권팀은 9월 3~4일 평화비행기 출발을 앞두고 8월 29일부터 제주에 내려서 평화유랑단 활동을 했어요. 전국 각지에서 제주로 향하는 평화비행기를 홍보하고 해군기지반대 켐페인을 진행했어요. 평화유랑단 활동에는 전북평화인권연대, 민주노동자연대, 경계를 넘어 활동가들과 함께 했고 연일 빡센 일정이었지만 평화비행기를 기다리고 환영하는 마음으로 견디었어요.
9월 2일 정부는 제주 강정마을 경찰력 1천여 명 투입해 평화롭게 농성하던 주민들과 활동가들 밀어내고 해안선 따라 200여 미터 울타리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활동가들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자유권팀은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가들과 함께 경찰감시 활동을 했어요. 엄청난 경찰의 물리력 앞에 주민들, 평화인권운동가들은 비폭력 저항을 외치며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구럼비 바위로 내려가는 해안길에 울타리가 설치되었습니다. 강정마을로 가는 모든 길의 출입제한과 계엄을 방불케 하는 경찰통제에도 불구하고 평화비행기와 제주에 도착하고 제주 각지에서 온 평화버스는 강정으로 속속 모여들어 1천여명이 평화의 마음을 다지는 평화문화제를 했습니다.

어울림마당

◎ 인권단체연석회의

79차 정기회의 11개 단체 참석
인권단체연석회의 79차 정기회의가 2011년 8월 23일(화) 오후 2시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개최되었어요. 11개 단체가 참여해서 회의는 성사되었어요. 먼저 강제퇴거금지법 간담회를 진행해서 강제 퇴거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강제퇴거금지법의 주요 내용 공유했습니다. 또한 강제퇴거금지법 제정 촉구 1만인선언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어요. 논의사항으로 인권센터건립관련해서 인권단체연석회의 이름으로 주춧돌 기금 44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10주년 토론회도 공동 주최하기로 했고 평화유랑단과 평화비행기에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어요. 아래 박스에 있는 주요 사업일지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