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영화를 만나다] “이혼을 할 지언정 투쟁을 멈출 수는 없다”
여성노동자들, 세상을 향해 외치다 지혜 감독이 만든 영화 <얼굴들>은 시그네틱스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 기록이다. 1998년 반도체회사 시그네틱스는 부도 위기를 맞으면서 파주로 공장을 이전하기고 [...]
여성노동자들, 세상을 향해 외치다 지혜 감독이 만든 영화 <얼굴들>은 시그네틱스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 기록이다. 1998년 반도체회사 시그네틱스는 부도 위기를 맞으면서 파주로 공장을 이전하기고 [...]
한국사회에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 배경에는 수십 년에 걸친 국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킨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있다. 그리고 2000년 이 [...]
난 아직은 알지 못한다. 그들의 외침도, 그리고 그들의 고통도, 하물며 피 흘리며 투쟁하는 그들의 마음속 깊은 속내까지도,
2월의 하늘은 낮게 가라앉아 어깨를 짓누른다. 바람 끝이 차고 습한 걸 보니 눈이라도 한바탕 몰아칠 기세다. “오늘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말이에요.” 열정 씨는 시동을 켜면서 뒷좌석에 앉은 방씨 아저씨 [...]
국가보안법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징후는 지난해 하반기 이른바 ‘일심회’ 사건이 터진 뒤부터였다. 전교조 통일위원회 소속 교사들에 대한 구속과 학교와 집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어졌고, 한총련 학생들이 잡혀 [...]
요즘은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중국에서 온 ‘조선족’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가정부로 존재하기도 하고, 혹은 건설 현장의 노동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도 많은 조선족 여성들은 식당에 [...]
참가자 - ㅁㅅ(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영선(교사), 준휘(교사), 근예(인권운동사랑방), 해밀(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윤종(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누리(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양아치(교육공동 [...]
정치권 이합집산의 끝은 어디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어지럽기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고지 44매짜리 장문의 비판문을 내놓고는 창당 멤버들을 향해서 매서운 잽을 날렸습니다. 절이 싫으면 네가 나가지 왜 절 [...]
<편집인주> 1993년 출발해 2006년 2월 3천호를 끝으로 마감한 <인권하루소식>에 이어, 인권운동사랑방은 지난해 4월 26일 새로운 주간 인권소식지 <인권오름>을 창간했 [...]
저마다 다른 공부방의 기준들과 일상을 인권의 눈으로 하나하나 살펴보고, 공부방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들은 무엇인지,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등을 정리했습니다. 자료집 판매를 하고 있으며, 3천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