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편지 ①] ‘겨우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인주> 1993년 출발해 2006년 2월 3천호를 끝으로 마감한 <인권하루소식>에 이어, 인권운동사랑방은 지난해 4월 26일 새로운 주간 인권소식지 <인권오름>을 창간했 [...]
<편집인주> 1993년 출발해 2006년 2월 3천호를 끝으로 마감한 <인권하루소식>에 이어, 인권운동사랑방은 지난해 4월 26일 새로운 주간 인권소식지 <인권오름>을 창간했 [...]
#. 향미네 엄마 요즘 너무 속상하다. 아침에 향미를 깨워 학교 보내는 일이 큰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막 5학년이 된 향미는 학교 가기를 무척 싫어한다. 4학년 때는 곧잘 아침에 먼저 일어나 학교 [...]
건강은 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건강불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불평등’은 빈곤한 사람이 건강을 더 많이 해칠 수 있다는 빈곤의 문제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을 받은 [...]
<편집인주> 성소수자 인권 단체인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데조로, 여수 활동가와 동성애자인권연대 정욜 활동가를 각각 만나 청소년 성소수자의 상황과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전망을 들어보았다.
봉천동에 있는 두리하나공부방 동무들이 들으면 속상한 질문이나 말에 대해 글을 써서 보내주었어요. 그럼 어떤 이야기에 우리 동무들이 불편하거나 상처받는지 귀 기울여 볼까요. 지아름 “아빠가 어디 계시냐? [...]
‘공짜’ 의료, 쿠바에서 ‘도덕적 해이’를 찾을 수 있을까?
건망증 [健忘症, amnesia] 기억장애의 하나로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병적인 상태: 1차. 콜라마시면서 딴생각하다가 삼키지 못하고 얼굴로 콜라가 넘쳤을 때.. 이것도 건 [...]
여성적 공간 사랑방은 누구나 다 알듯이 조선시대 양반네들이 사는 건축에서 특정 공간을 이르는 말이다. 바깥 주인이 (남정네들이) 손님들과 정치를 논하거나 풍류를 즐기거나 등의 이유로 필요했던 공간이었다. 그 [...]
최근 법무부는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처분 나이를 현행 12살에서 10살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소년범의 나이가 낮아지고 그 범행내용이 ‘흉포화, 집단화’ 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로 제기되고 있다는 [...]
지난 2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청소년인권활동 와글난장 - 짓다’ 행사가 있었어요. 청소년인권활동을 해왔거나 기웃기웃 활동을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 비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와글와글 한바탕 수다를 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