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밥은 먹었소
평택 벌금, 재판비용 봇물 터진다~지난해 평택 반기지운동 과정에서 많은 사랑방 활동가들이 유치장과 구치소를 드나들었던 사실 기억하실 거예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임활동가가 2명이고 약식 벌금 [...]
평택 벌금, 재판비용 봇물 터진다~지난해 평택 반기지운동 과정에서 많은 사랑방 활동가들이 유치장과 구치소를 드나들었던 사실 기억하실 거예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임활동가가 2명이고 약식 벌금 [...]
▲ 경비노동자 김 씨(본인 요청에 따라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음)
1994년 안성에서 의료생협이 처음 생긴 이래, 인천평화(1996년), 안산(2000년), 원주(2002년), 서울(2002년), 대전(2002년), 전주(2004년), 울산예장(2004년), 함께걸음(20 [...]
2006년 12월 11일 흐리다가 비 옴 오늘 아침에도 학교 가는 길에 해피를 봤다. 해피는 얼마 전부터 우리 동네를 떠도는 개 이름이다. 하얀색 말티즈인데 덩치가 좀 크고 엄청 지저분하다. 엄마 말로는 옆 [...]
며칠 전 신문을 뒤적거리고 있자니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었어요. 프랑스 낭트에서 올해의 마지막 날을 기해 새해가 오는 걸 반대하는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는 겁니다. 사빠띠스따처럼 복면을 뒤집어쓰고 기자회견장 [...]
지난 10월 26일 참 별별 일들이 많았어요. 오늘은 그 날 얘기부터 시작해 봅시다. ‘비운의 대통령’이라 알려진 최규하가 그 날 국민장 속에서 국립현충원에 묻혔다네요.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랍니 [...]
9.11 테러가 일어난 지 벌써 만 5년이 흘렀다. 2001년 9월 11일 출근길에 버스 정류장 매표소 텔레비전으로 그 장면을 지켜보던 때가 생각난다. 그땐 정말 ‘얼떨떨’했다. 이런 일이 ‘정말로’ 벌어지 [...]
<편집자주> [외침]은 한국사회의 인권현장, 바로 그곳에 있었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공 없이 그대로 담는 기획이다. 지식인이나 활동가 등은 글쓰기 등을 통해 자기 얘기를 남기 [...]
어렵게 가을이 찾아왔다. 끈질긴 더위와 폭우의 꼬리를 길게 달고 온 가을 추위는 가난한 삶에 한숨을 불어넣는다. 사치스런 소리일지 모르지만 찬바람이 불면서부터 시 한 편이 간절히 생각났다. 우리네 답답한 속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