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사랑방의 한달
1. 3/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3일 평화대행진을 하루 앞두고 늦은 밤까지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1. 3/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3일 평화대행진을 하루 앞두고 늦은 밤까지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활동가로서 살아간다는 건 더럽고 치사한 세상을 조금은 살만하게 바꾸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굴욕적으로 당하고 살지만은 않는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많이 힘든 노릇이기도 하다. 활동가로서 [...]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다 나이 들고, 게다가 부양해 줄 수 있는 가족조차 없는 사람’은 빈곤의 벼랑 끝에 있다. 최근 한 여성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여성의 23%는 소득이 한 푼도 없고, 45%는 [...]
태국에는 60만 명의 버마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이주노동자로 살고 있다. 전쟁과 가난, 군부의 인권침해를 피해 태국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그리고 태국에서 이주노동자 [...]
“포일 주공 아파트요.” 택시 문을 닫은 뒤 자연스레 나온 말인데, 택시 기사는 웬일인지 고개를 갸우뚱 한다. 아무래도 왜 그곳에 가려는지 모르겠다는 뜻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인터뷰를 하러 가는 곳은 바로 [...]
흔히들 인권상황이 열악할 때 가장 그 피해를 심하게 겪는 사람들로 여성과 어린이들을 꼽는다. 세계최빈국에 속하며 유엔에서 인권문제로 자주 논의되는 버마 역시 예외는 아니다. 드러나는 여성인권 침해 실태 19 [...]
청소년회「샘」은 참교육과 민족문화 계승을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청소년회「샘」의 자취는 89년 전교조 결성과 1500여 선생님들의 해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89년! 학교와 교육을 바로 세우시겠다던 정의 [...]
지난번에는 좁은 경찰서 유치장 안을 서성이면서 두리번거리다가 볼펜으로 백지에 눌러 원고를 썼지요. 남들은 한 번도 어렵다는데 두 번씩이나 구속적부심에서 석방이 되는 진기록을 본의 아니게 기록하게 되었네요. [...]
늘어나는 금융피해자가 부담스러운지 정부는 2005년부터 금융피해자 규모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1999년 200만 명 정도였던 금융피해자가 2004년 12월에는 362만 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
20대 중반의 한 베트남 여성은 60대 중반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비록 결혼할 한국인 남성의 나이가 많기는 했지만 부동산사업을 해서 재정적인 능력이 되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자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