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전자제품
몽가족이자 동거인이 신형 노트북을 사줬다. 신형이라 화면비도 커지고... 가볍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마구 돌려도 처리속도에 아무 문제없이 쌩쌩 잘 돌아간다. 노트북 꺼질 틈 [...]
몽가족이자 동거인이 신형 노트북을 사줬다. 신형이라 화면비도 커지고... 가볍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마구 돌려도 처리속도에 아무 문제없이 쌩쌩 잘 돌아간다. 노트북 꺼질 틈 [...]
지난달 12일 새벽 5시 반, 나는 신선릉역 3번 출구 앞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다른 두 동지가 나를 반겼다. 조금 있자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우리 앞에 멈춰 섰다. 기다리던 그분이다. 눈인사를 나누고 [...]
2020년 6월은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의 긴 과정에서 기억될만한 순간에 꼽힌다. 보수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혐오선동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2개의 차별금지법안이 철회되었던 19대 국회, 차별금지법이 발의조차 되지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로펌에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후원인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주신 ‘큐변’님이십니다. ◇ 후원인들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법대도 나오지 않았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서 활동하시는 ‘최민’ 님을 만났습니다. 사랑방 상임활동가들과는 이런저런 인연이 많은 분이시기도 한데요, 저와는 만난 적이 별로 없었지만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
2004년 인권운동사랑방은 대학 청소노동자 조직 활동에 함께 하게 됩니다. 뭘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만나던 중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동조합 결성에 이르게 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지요. 매우 [...]
<공동정범>이 극장 개봉을 하루 앞둔 날 시사회에 다녀왔다. 몇 차례 본 영화였지만 극장판도 놓치지 않고 보고 싶었다. 달라진 편집이 눈에 들어왔다. 주제가 훨씬 선명해졌다. 그러나 다소 위험할 [...]
그의 웃는 얼굴을 보면 마음이 시원해진다. 반면 무표정한 얼굴을 만나면 말을 걸기가 어렵다. 누구나 무표정과 표정의 차이가 있지만 그는 그 폭이 큰 사람이다. 쌍용차지부 사무장으로 있을 때 재판 때문에 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