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가압류는 죽지 않았다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
사필귀정. 지난 14일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에 대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어느 분이 한 말입니다. 16년 6개월 만에 이제 유서대필을 강기훈 씨가 하지 않았 [...]
주말에 시간이 되면 심야에 방영되는 CSI라는 미국 드라마를 가끔 보곤 한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되는 이유는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범죄현장에 의학을 비롯한 갖가지 과학적 능력을 갖춘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직접 [...]
지난 여름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저기 먼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에서는 자동차의 생산 벨트가 멈춰 섰다. 알고 보니 겁나게 큰 자동차 공장 생산 라인을 멈춘 것은 다름 [...]
2006년 2월, 보건복지부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아래 에이즈 예방법)을 개정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된 후 그 대안으로 새로운 법안을 11월에 국회에 제출하기까지 ‘감염인 인 [...]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한가위 앞두고 문득! 우리 시상식에 없는 것을 따져보았더니, ‘차려놓은 밥상을 그저 맛있게 먹기만 했다’는 정도의 수상 소감하고 축하 공연?! 하~ 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시상식 [...]
민주노동당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에게 사회운동포럼 참여를 제안 받고 바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동지에게 여성주의를 실천하면서 품게 되는 고민에 대해 늘 조언을 구하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비슷한 [...]
대한민국 국정홍보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민자신감>이란 제목도 구린 광고를 7개 방송사에 내보냈다. 2007년 1월 1일, 인터넷 아이디 ‘이게뭡니까’ 님은 국정홍보처 홈페이지에 [...]
인파로 가득한 대도시 거리. 휴대전화 ‘애니콜’을 통해 즐겁게 통화하는 이들. 삼성이 만든 반도체가 내장된 MP3플레이어 ‘옙’으로 음악을 들으며, PMP로 영화를 보며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들. 회사에 [...]
올해의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미 FTA 6차 협상 저지를 위한 끝장 투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는 해답게 곳곳에서 6월 민주항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