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봐] ‘아름다운 동행 20년’, 당신은 누구와 동행하나요?
전교조 창립 20주년에 보내는 편지“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을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기만의 산을 옮기고/ 너와 나의 눈물 뜻 모아/ 진실을 외친다 보이는가 [...]
전교조 창립 20주년에 보내는 편지“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을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기만의 산을 옮기고/ 너와 나의 눈물 뜻 모아/ 진실을 외친다 보이는가 [...]
‘어머니’, ‘엄마’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 자체로 깊은 울렁임이 있다.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때론 원망과 미움으로, 어떤 성격의 울렁임이든 절절하게 다가오는 게 엄마와 관련된 감정이다. 엄마가 잘 해줄 [...]
1월에는 ‘2009년에 새해 계획은?”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좀 더 명확하게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말이우리의 무기이니 만큼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나갔으면 합 [...]
<편집인 주> 촛불 시민인 엄기웅 씨는 지난 10월 9일 오후 3시경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 호텔에 투숙한 뒤 창문을 깨고, 뉴라이트 해체, 조선일보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인 [...]
7월에는 “내 인생의 집회”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사랑, 그것만큼 모든 사람이 절대적으로 찬성하는 명제가 있을까요? 사랑은 마치 황금열쇠와 같습니다. 무척이나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심지어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조차도 한 방에 날려 버릴 정도예요! [...]
지난해 말 동지 즈음, 서울역에서는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라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07년 한 해 동안 인간다운 삶을 위해 어떤 지원과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거리에서 돌아가신 수백 명의 [...]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
‘일침회 시즌 2’는 ‘받든지 말든지 시상식’이니까 상을 줘야 마땅하다. 근데, 검은 바다 저 멀리 생명들이 공포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상 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냥 이야기로 풀어보았다.12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