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무지개 버스, 우리가 가는 이유
이주노조 위원장 미셸 카투이라의 메시지 이주노조(MTU)는 한진에서 현재 투쟁하고 있는 우리 동지들에게 우리들의 연대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과 희망버스에 참가할 수 있었던 모든 [...]
이주노조 위원장 미셸 카투이라의 메시지 이주노조(MTU)는 한진에서 현재 투쟁하고 있는 우리 동지들에게 우리들의 연대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과 희망버스에 참가할 수 있었던 모든 [...]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회의를 하러 수원으로 넘어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신경질적으로 트위터를 업데이트하며, 초조하게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그 때 잠깐 생각했다. 내가 [...]
<편집인주>2011년 1월 2일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던 장애인권활동가 우동민 활동가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작년 12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사퇴촉구 농성을 하다 감기에 걸렸고 폐렴 증 [...]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뭔가 규정을 어기거나 학교 눈 밖에 나는 짓을 했을 때 가장 두려운 조치는 뭘까? 그야 당연히 체벌이나 욕설, 또는 퇴학 같은 징계들 모두 다 무섭긴 무섭다. 그런데 내 경험상 가장 손 [...]
7월 7일 홍대 앞 ‘작은 용산’이라고 불리는 두리반에 반가운 손님이자 무자비한 개발에 맞서 함께 싸우는 동지인 팔당 주민들이 왔다. GS건설에 맞서 영세상가세입자의 권리를 요구하며 6개월째 점거농성을 하고 [...]
오는 6월 3일이면 용산참사가 벌어진지 500일이 된다. 잊지 않으려고, 짧은 순간이나마 그것을 생각하기 위해 우리는 몇 백일 혹은 몇 년을 서둘러 챙긴다. 하지만 유가족들에겐 500일이라는 수치로 계산된 [...]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나 자신에 대하여-승리했을 뿐이다.” 지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죽은 지 딱 100년이 된 날이었다. 그날 난 깜짝 놀랐다. 한국 [...]
오랜만에 모교에 갔다. 출옥한 선배를 만나기 위해서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의 간부였던 선배는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및 찬양ㆍ고무 등의 혐의로 13개월을 갇혀있었다. 대학 초년 시절 이후 제대 [...]
인권영화제에 즈음해서 자원활동을 시작했으니 이제 세 달이 되었네요.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렇게 지난 시간을 헤아려보니, 한 일보다 못한 일이 더 많아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노동권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복입니다 [...]
우리는 모두 노동자이다 노동자들의 땀과 힘이 서려있는 공장이 멈춰있다. 아니 공장은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고 있는 셈이다. 회사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맞서 ‘공장점거파업’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