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종간 좌담회] ①인권오름의 의미를 돌아보다
<편집인 주>2006년 4월 26일, 진보적 인권운동을 일구겠다는 다짐으로 주간인권신문 <인권오름>을 창간했다. <인권하루소식>의 뒤를 이어 시대에 걸맞는 인권매체가 되려고 [...]
<편집인 주>2006년 4월 26일, 진보적 인권운동을 일구겠다는 다짐으로 주간인권신문 <인권오름>을 창간했다. <인권하루소식>의 뒤를 이어 시대에 걸맞는 인권매체가 되려고 [...]
언젠가 한 아이와 함께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을 읽었다. 이 책에 담긴 교훈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였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고, 모두가 자신만의 가치를 품고 태어나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
<편집인 주>청소년인권운동은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 ‘나이주의’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해왔다. 사실 나이주의(Ageism)라는 개념은 노인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에서부터, 그리고 페미니즘에서까지 사용 [...]
혐오의 풍경, 하나 2015년 한국 사회를 사로잡았던 사회적 화두는 단연 ‘혐오’였다. 여성혐오를 비롯한 다양한 소수자에 대한 혐오는 1990년대 말 이후 온라인 공간 및 대중문화의 장에 언제나 꿈틀거리고 [...]
1월 20일 월담이 2015년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돌아보는 월담보고회를 했어요. 월담 활동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느라 사진도 찾아보고 소식지도 찾아봤어요. “1월 23일 월담보고회, 2월 거리상담소, 3월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새롭게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박사라 님이 주인공입니다. 홈리스행동 활동가인 박사라 님은 사랑방활동가들과 여러모로 자주 마주치는데요. 차가운 겨울 한가운데 있는 12월 22일 동지에 진행 [...]
오렌지야. 하루 종일 똥마려운 강아지 마냥 사무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어. 취소된 일정을 다시 잡아보고, 읽히지도 않는 책을 집었다 놨다 하고. 마음에 돌덩이가 하나 툭 내려앉은 것처럼 답답해. 어제와 같은 [...]
집 근처에 예비군 훈련장이 있어 매주 두세 번은 예비군 훈련을 끝낸 사람들을 마주친다. 풀어헤친 군복과 느슨한 고무링(군복 바지를 고정하기 위한)은 이들이 예비역임을 보여준다. 군대에서 질병으로 전역하며 예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복기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16연대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추진하며 인권으로 4.16을 기억해보자고 제안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