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평등으로 가는 노동절 참가단
52개 단체와 함께 세계노동절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노동절 하루 전에는 CU 편의점 화물노동자의 실질적 사용자인 BGF로지스가 서광석 열사 죽음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화물연대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광석 열사 정신을 계승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쟁취하자는 올해 세계노동절대회의 기조가 투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과제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9일

풍천리 투쟁, “우리가 나무다”
홍천 풍천리에는 100년 된 숲과 마을을 파괴하려는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맞서는 싸우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사랑방도 기후정의동맹이 마련한 기후정의버스를 타고 풍천리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기후정의운동의 주체들과 주민들의 외침이 풍천리의 숲을 가득 채운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살던 대로 살고 싶다! 우리가 나무다!
5월 14일

이재명 정부는 유엔(UN) 인권최고대표의 의견을 들어라!
유엔 인권 최고 대표 볼커 튀르크가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볼커 튀르크는 한국 도착과 동시에 시민사회와의 간담회 일정부터 시작했는데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년 넘게 유예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우선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가 유엔 인권최고대표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5월 14일

정의로운전환 노동자 시민 대행진 출범 기자회견
다가오는 6월 13일, 정의로운 전환 깃발을 들고 창원에서 노동자 시민이 함께 대행진을 합니다. 이를 출범하는 기자회견에서는 이어지는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에 따라 고용불안에 직면한 노동자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외치며 고용안정과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요구하였습니다. 사랑방도 이 행진에 함께 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이윤이 아닌 삶을 위해 어떤 에너지를, 누가, 무엇을 향해 생산해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묻는 정의로운 전환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
5월 16일

517성소수자평등의날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기념해 왔던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BIT)이 작년 한 해 쉬어갔는데요. 올해는 ‘517 성소수자 평등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소수자 평등대회'가 열렸답니다. 평등대회에서는 한국 사회 민주주의 진전을 위한 과제가 성소수자 인권과 떨어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함께 외쳤는데요.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로 차별금지법 제정, 혼인 평등과 신체 침해 강요 없는 성별인정법 제정 등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월 16일

뻬앗긴 땅,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리라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강제 추방과 인종청소가 자행됐음을 기억하는 나크바 78주년 특집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가자 봉쇄를 깨기 위한 항해 중인 활동가들을 이날 영상으로 만나기도 했는데요, 5월 20일 선박을 나포하고 활동가들을 납치한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집회가 열렸습니다. 석방된 활동가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해방을 향한 투쟁과 연대는 계속됩니다.
5월 17일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를 딛고 행동으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성별화된 폭력과 범죄의 맥락을 지우며 앙상한 치안대책만 반복할 뿐인 국가의 무책임이 이어지지만, 강남역 이후 10년은 서로를 발견하며 더 큰 우리가 되어온 시간입니다. 다시, 추모를 딛고 행동하며 살아남은 우리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새깁니다.
5월 26일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액션크루 1기, 이제 출발합니다
우리 손으로 차별금지법을 함께 만들어보자고 모인 ‘액션크루’의 사전 교육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4회의 강좌와 캠페인을 위한 3회의 워크숍으로 알차게 구성된 교육이었는데요. 그동안 차별금지법에 대해 설명할 언어를 찾고 만들어왔던 액션크루들은 이제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향한 움직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5월 27일

쿠팡의 산재은폐, 고용노동부는 제대로 수사하라!
쿠팡 산재피해 유가족의 1인 시위가 3월 말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산재 은폐 시도를 했다는 사례가 드러나고 있는 지금, 쿠팡에 제대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을 고용노동부는 모르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팡의 산재 은폐를 제대로 수사하고 이를 지시한 김범석 처벌을 요구하며 싸우는 유가족들의 투쟁에 함께 합니다.
5월 29일
이재명 정부의 혐오대응 대책,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시작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 사태' 이후 일베 폐쇄와 혐오표현 문제 대응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이에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는 체계적인 혐오 규제를 위해서라도 차별에 대한 기준선을 제공하는 차별금지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주최하였습니다. 이틀 만에 긴급하게 제안된 기자회견이지만 전국 136개 단체가 참여하며 한목소리로 차별금지법 제정이 우선이라는 목소리에 함께했습니다.
5월 30일

고 김충현 노동자 1주기 추모대회
고 김충현 노동자 1주기 추모 및 발전노동자 정규직화 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고 김충현 노동자가 돌아가신 뒤 어렵게 만들어낸 노동자의 안전과 고용보장을 위한 사회적 약속이 아직 지켜지지 않으며 지금도 여전히 현장의 비정규 노동자들은 더욱 적은 인력으로 더 위험한 일터에 놓여있습니다. 정부가 김충현 대책위와 합의한 사회적 약속이 이행되는 그 날까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투쟁 깃발 아래 함께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