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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한달

7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7월 1일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한 지구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목요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의 첫날 12차 목요행동은 <불평등이 초래한 기후위기, 차별금지법으로 평등한 지구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 노동자, 동물해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운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의 기후위기를 초래한 차별적이고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평등하고 존엄한 세계로 조직하기 위해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고 촉구하였습니다.

7월 9일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원+시민 간담회

차별을 경험한 시민들이 바라는 평등법/차별금지법의 내용은 무엇인지, 법 제정에 거는 기대는 무엇인지를 듣고, 시민과 국회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우리가 만들 평등의 약속>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차별받은 사람이 말하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또 우리 사회가 차별을 알아차리고 다른 대안을 더 잘 찾아가기 위해서 국회 안팎에서 이런 토론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가자고 다짐한 시간이었습니다.

7월 17일 2021년 중간점검의 시간, 총회

상반기를 보내고 7월 17일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상반기 재정을 확인하고 감사 결과를 공유하며 마이너스 재정을 대비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진행 중인 멤버십 체계 논의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사랑방에 필요한 조직구조를 고민하면서 하반기까지 논의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7월 20일 기후위기비상행동 2021 하반기 워크숍

기후위기비상행동의 하반기 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전국에서 50여명이 참석해서 4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탄소중립시나리오가 발표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새롭게 발표되어 이를 11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부, 기업 할 것 없이 모두가 기후위기를 말하지만 변화는 더디기만 한 지금, 기후운동이 어떻게 힘을 모아 개입해나갈 것인지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습니다.

7월 28일 공단노동자 쉴 권리 실태조사 온라인으로 전환

월담에서 진행해온 공단노동자 쉴 권리 실태조사, 막판을 향해가고 있었는데요, 방역단계 강화로 대면조사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온라인 조사를 안내하는 선전전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8월까지 마쳐서 결과 분석을 해 공단노동자에게 알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