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공룡트림] 쫓겨나지 않는 세상
먼저, 동시 한 편을 먼저 소개한다. 달팽이집 김환영 달팽이는 날 때부터 집 한 채씩 지고 왔으니, 월세 살 일 없어 좋겠습니다! 전세 살 일 없어 좋겠습니다! 몸집이 커지면 집 평수도 절로 커지니, 이 [...]
먼저, 동시 한 편을 먼저 소개한다. 달팽이집 김환영 달팽이는 날 때부터 집 한 채씩 지고 왔으니, 월세 살 일 없어 좋겠습니다! 전세 살 일 없어 좋겠습니다! 몸집이 커지면 집 평수도 절로 커지니, 이 [...]
나도 내가 왜 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그런 걸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번이나 기억하려 애써봤는데, 도저히 기억나질 않았다. 학교를 졸업 [...]
5월에는 ‘내 인생의 영화’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6월부터는...민선(상임활동가) 후원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부터는 잘 살아야겠다 마음을 먹은 민선입니다. ^^: 날이 정말 덥네요. 해수욕장도 한 달 앞당겨 개장했다는데, 이번 여름이 정말 길 [...]
세계인권선언(1948년)은 "인류 가족 모든 구성원의 타고난 존엄성과 평등하고도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전 세계의 자유와 정의와 평화의 기초이다"라 말한다. 굳이 이 문장을 들먹이지 않아도 노 [...]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대학 신입생 때였다. 모든 게 신기하고 처음 접하는 일 투성이였던 그 때, 과방이라고 불리는 학생공간에는 학번별로 서로의 이야기를 적는 노트가 있었다. 일종의 인터넷 게시판과 같 [...]
지난해 9월 우연히 한 신문 기사를 읽게 됐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강서구의 한 지역은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 중 하나인 영구임대아파트와 일반분양아파트가 함께 몰려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초등학교가 [...]
운이 좋았던 건지 나름 모범생이었는지 나는 학교 다닐 때 반성문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부모님이 반성문 따위를 쓰게 하는 분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오늘날 이슬람 신도들은 과거 유대인들이 감내한 오점(스티그마)과 유사한 편견과 박해에 직면해 있다.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난 이후 이슬람을 테러리즘과 연계해서 비난하는 무지와 불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