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들도 세상 물정 좀 알 수 있게 대합실서 서서라도 TV 볼 수 있게 해달라.”
작년 8월 22일부터 서울역은 역사 내 <야간노숙행위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역사 내 노숙인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노숙인’이라는 특정 인구집단 전체를 [...]
작년 8월 22일부터 서울역은 역사 내 <야간노숙행위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역사 내 노숙인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노숙인’이라는 특정 인구집단 전체를 [...]
7월에는 ‘내 인생의 곰팡이’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내 인생의 곰팡이... 별로 쓸 게 없다. 학교 다닐 때 친구 녀석들, 선후배들의 자취방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곰팡이 녀석들이야 그 [...]
역시 더운 여름에는 독서와 공부가 최고의 피서죠!! 정록(상임활동가) 흑.. ㅠ 엄청 후회하는 중이에요. 이번 여름휴가는(7/30~8/3) 날도 더우니 어디 가지 말고 집에서 편하게 쉬자고 결심했거든요. [...]
내가 처음 재개발 예정구역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대안개발연구모임에 참여하고, 거기다 집수리 마을기업인 ‘동네목수’에서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에게 포부 아닌 포부를 밝힌 말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
최근 어떤 모임에서 40대 이상들 속에 20대가 단 한 명 끼어 있었다. 대화 중에 20대인 사람이 “아이고, 다 40대이네”란 말을 내뱉자, 나도 모르게 “우리도 모두 20대였거든요”란 말이 바로 튀어나왔 [...]
SKY 공동행동이 활동을 시작했다. SKY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타내는 학벌 라인이 아니다. 쌍용차, 강정마을, 용산... 바로 고통의 연대이다.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연대를 통해 ‘우리 모두 하늘’ [...]
6월에는 ‘내 인생의 잔치(파티)’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여름 냄새가 참 좋아요~^^ 소라 님과의 인터뷰 이번에 후원인 인터뷰를 해주신 분은 소라씨예요. 사랑방 후원도 하시면서 2009년 가을부터 저랑 같이 인권영화제 활동을 해오시고 있는 분이죠. 차분하고 [...]
안개 걷어낸 안식주 김일숙 (상임활동가, 서울인권영화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아미산 중턱에서 안식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낙동정맥 아미산 정상에 올라 몰운대를 바라보며 귀한 하루를 [...]
요즘 장애인생활시설 인권교육은 그야말로 붐이다. ‘도가니’ 영화로 인한 대중의 폭풍분노를 의식한 복지부와 지자체들이 (진정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장애인생활시설 내 인권교육을 의무화하려 하고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