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권의 정치가 시작되어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주거권을 언급하며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주거기본법이나 주거복지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과 진보신당은 주거권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주거권’에 대 [...]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주거권을 언급하며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주거기본법이나 주거복지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과 진보신당은 주거권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주거권’에 대 [...]
올해 총선이나 대선에서 어떤 주거정책공약이 나올지 사뭇 기대됐다. 전월세 대란이나 뉴타운 출구 전략 논의 등 주거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기도 했거니와, 최근 몇 년 복지국가 논쟁이 활발하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저도 아침에 가는 할머니네 뒤에 밭이 있어요. 그래서 고추 50포기도 심어드리고... 저도 밭일은 안 해봤거든요. 근데 거기다 고랑 내서 그거 심고 콩 심고, 깨 심고, 상추도... 큰 건 아니지만 이렇게 [...]
인권교육센터 ‘들’은 2010년부터 ‘빈곤과 청소년팀’(아래 빈청팀)을 만들어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고민하면서 정리했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지역아동센터(아래 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
“야, 너 이리 와 봐. / 6학년이 이러니까 / 다른 애들도 다들 뛰는 거 아냐 / 너 사람과 동물이 / 다른 게 뭔 줄 알아?” // ‘뛰었다고 벌주는 거요’ (강삼영, 「하지 못한 말」, 『동시마중』창 [...]
3월에는 ‘버려야할 짐’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바람소리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렇다보니 집에도, 사무실에도 버려야 할 짐이 많다. 두어도 보지 않는 책, '언젠가 다시 한번 보겠지' 하 [...]
특집기획 <이사1> 사랑방 사무실 이사의 전모! 왜 사랑방은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나? 중림동에 2006년 말에 이사 온 후 얼마 동안은 평안하게 잘 지냈지요. 월세도 싸고, 전철에서도 가깝 [...]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 꽃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잘 알려진 <즐거운 나의 집>의 노랫말이다. 군대의 적대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입니다. 예전에 소식지를 통해 알려드렸듯이 인권운동사랑방이 드디어 보금자리를 옮겨 중구시대를 마감하고 마포구 시대를 펼칩니다.^^ 이사하는 날은 이번 주 2월 22일(수)이고, 홍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