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무차차 (착취 받는 가사노동자의 목소리)
‘무차차’라는 시를 본 것은 유네스코에서 1995년 세계 관용의 해를 맞아 발간한 인권교육 지침서에서였다. 이 지침서는 <브라질여성>이란 인권소식지 1993년 겨울호에서 이 시를 발췌했다고 했다. [...]
‘무차차’라는 시를 본 것은 유네스코에서 1995년 세계 관용의 해를 맞아 발간한 인권교육 지침서에서였다. 이 지침서는 <브라질여성>이란 인권소식지 1993년 겨울호에서 이 시를 발췌했다고 했다. [...]
서울의 A대학종합병원이 수술용 특수장갑이 없다는 이유로 HIV/AIDS감염인의 고관절 전치환술(인공관절 시술)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이라 판단하였다. 그 이유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
2003년 미국의 대학생이었던 레이철 코리(Rachel Corrie)는 “국제평화연대(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의 활동가로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집을 마구잡이로 철거하 [...]
이주노조 위원장 미셸 카투이라의 메시지 이주노조(MTU)는 한진에서 현재 투쟁하고 있는 우리 동지들에게 우리들의 연대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과 희망버스에 참가할 수 있었던 모든 [...]
이명박 정부 들어서 집회․시위 참가자들에게 불법의 잣대로 들이대는 것들이 참 다양해지고 있다. 야간집회, 야간시위, 미신고집회, 일반교통방해 등. 이 중 야간집회는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서 현재는 소멸 시효된 [...]
제주해군기지문제를 알게 된 건 언제쯤이었을까.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가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고 강정마을이 선정된 것은 2007년이었으니 이 문제는 꽤나 오래된 이야기인 셈이다. 평화운동 [...]
2011년 6월 23일,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과 림프종에 걸린 다섯 명의 노동자들이 산재보상을 받지 못하여 청구한 행정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가 있었다. 다섯 명 가운데 황유미, 이숙영 두 분은 산재로 [...]
나와 내 주변 친구들은 아직 결혼 적령기에 이르지 않았다. (대부분 10대~20대 초반이다.) 간단히 줄여 비(非)적령기라고 부르자. 주위 여자 친구들에게 결혼 하면 뭐가 떠오르는지 물어봤더니, 세 가지를 [...]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회의를 하러 수원으로 넘어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신경질적으로 트위터를 업데이트하며, 초조하게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그 때 잠깐 생각했다. 내가 [...]
인권운동사랑방에는 돋움활동가라는 멤버쉽이 있다. 상임활동가는 사랑방 활동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반면, 돋움활동가의 생활의 중심은 사랑방 활동이 아니다. 하지만 사랑방 활동은 상임/돋움활동가 모두의 책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