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뚜의 인권이야기] 나는 불법체류자입니다.
지난 1995년 3월 5일. 나는 한국 땅을 밟았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동생들이 아무걱정 없이 학교 다녀서 대학교를 졸업하기 원해서다. 하지만 그것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기계 기술자가 되고 싶 [...]
지난 1995년 3월 5일. 나는 한국 땅을 밟았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동생들이 아무걱정 없이 학교 다녀서 대학교를 졸업하기 원해서다. 하지만 그것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기계 기술자가 되고 싶 [...]
이 천 년대도 어느덧 10년대로 접어들 즈음. 한국정보산업연합회라는 곳에서 국내 크고 작은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의견을 물어 조사했더니 2011년 정보기술 산업의 핵심 용어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꼽 [...]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2010년 10대 인권뉴스’를 발표합니다. ‘2010년 10대 인권뉴스’는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인권사안(전체 85문항)에 대해 [...]
예산 날치기 통과로 시민들의 빈 지갑에 분노만 가득 찬 시국이다. 특히 ‘결식아동지원예산 0원’,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비 전액 삭감’으로 대표되는 아동인권에 대한 무시는 심각하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아래 [...]
보/도/자/료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인권단체연석회의 제 목: 2010년 인권활동가들이 뽑은 '10대 인권뉴스' 담 당: 배여진 (인권단체연석회의)/ 최은아 (인권단체연석회의) 1. 안녕하십니까. 귀 [...]
<인권오름>에서 4개월 동안 인권의 대한 이야기를 써달라고 했을 때 반갑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주자의 이야기를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반갑지만 인권에 대한 많은 공부를 [...]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문제투성이 제도
자본게임의 선두에 선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각종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그만큼 볼거리도 풍성하다.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은, 그러나 조금 씁쓸하다. 우리 [...]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전면 파업 돌입(11.15). 2년 이상 근무한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7.22)을 지키라는 노조의 요구에도 불구, 현대차는 사내하청 [...]
지난 토요일 안산의 원곡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국경 없는 마을’로 불리는 그곳에서 ‘이주’라는 키워드와 ‘공동체(community)’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우린 밤이 깊도록 함께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