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청소년=쯧쯧쯧?] 상식선을 넘어서면 무엇이 보일까?
성/연애/섹스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남의 연애사에 ‘청소년인 주제에...’라고 누군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성/연애/섹스는 누군가 [...]
성/연애/섹스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남의 연애사에 ‘청소년인 주제에...’라고 누군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성/연애/섹스는 누군가 [...]
감옥에서 -홍이..^^*- 홍이(돋움활동가) 사랑방 친구들의 제안(?)을 받고 오홋...!! 그거 좋겠다!!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도통 어떤 이야길 적으면 좋을까... 고민입니다..!! [...]
얼마 전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혼여성 지원정책개발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간담회 이전에 온라인에서 550여명의 비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안전' 부분에서 70% [...]
우울한 편지도 우울한 노래도 싫지만, 우울한 얘기는 더더욱 싫다. 하지만, 아무리 우울해도 꼭 들어야만 될 얘기일 때가 있다. 돌아오는 4월 26일은 1986년 체르노빌 참사가 난지 26년째 되는 날이다. [...]
3년만이에요. 다시 사랑방 활동을 시작 해보겠다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죠. 직장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활동을 쉬면서도, 돌려줘야 하는 빌린 물건을 쓰고 있는 것 마냥 불쑥 무거운 마음 [...]
‘돈’ 세상 - ‘빈곤 가정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비슷한 처지다. 경제적으로 ‘가난’하다는 것이 그렇다. 가난한 가정환경,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소외를 [...]
왜 수치심인가? 자존감과 수치심의 관계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빈곤, 수치심 그리고 자존감의 관계를 얘기하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왜 수치심일까? 사전적 의미로 수치심은 부끄러 [...]
“인권은 아침식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것은 세네갈의 시인이자 초대 대통령을 지낸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가 1960년대에 유엔에서 연설할 때 했던 말이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말한 “결핍으로부터의 자 [...]
청소년들과 만나면서 시작된 자존감의 고민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청소년들을 만난 지 3년 정도가 된다. 그동안 이들과 함께 인권교육을 하기도 하고 놀러 다니기 바빴지만 주로 했던 일은 서른 명의 청소 [...]
북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가끔 무안한 경험을 하곤 한다. 서로의 얼굴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를 겸연쩍음으로 애써 시선을 외면하려 하는 경험. 스웨덴을 비롯한 노르웨이, 덴마크에는 수많은 한국 출신 입양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