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의 거리] 그래도 저 여자, 계속 걷는다
<편집인 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15회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인권오름>은 15회 인권영화제가 내건 ‘나와 당신의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각 상영일의 주제와 연관된 이 [...]
<편집인 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15회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인권오름>은 15회 인권영화제가 내건 ‘나와 당신의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각 상영일의 주제와 연관된 이 [...]
속내를 드러낸다는 것, 그건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같다.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밖으로 꺼내는 순간 그것은 이미 더 이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속에 들어가 본 적도 없는 누군가의 시선에 [...]
<편집인 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15회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인권오름>은 15회 인권영화제가 내건 ‘나와 당신의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각 상영일의 주제와 연관된 이 [...]
<편집인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은 핵 발전 신화를 깨기에 충분한 사건이다. 한편에서는 안전하다고, 한편에서는 불안하다고 외치는 동안 에너지 정책 등의 구조적 문제는 오히려 가려지고 있다. [...]
이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부모님께 효도 해야지? 너를 원래 우리 부서에서 안 받으려고 했어. 회사에서 내가 6개월 동안 들은 이야기들이다. 나에게는 이번이 ‘정식’ 첫 직장이기에 적지 않게 당황했다. 한 [...]
인간으로서의 권리, 존엄성이 박탈되는 가장 극단적인 사태가 대규모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은 아마도 전쟁과 자연재해일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인간존엄성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생명권을 유린하는 전쟁의 반 [...]
참 애매하다. 30분~1시간 남짓 되는 강연도 인권교육이라 불러야 할까. 인권교육센터 ‘들’에는 한 달에 20~30건 정도 교육 요청이 들어온다. 100명 넘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1시간 남짓 교육해달라고 [...]
어린이의 삶에 자유가 있을까.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기분을 느껴본 일이 얼마나 될까. 하루하루의 삶이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깃털처럼 가벼워서 훨훨 날아갈 것만 같은 만족감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얼마 [...]
인권영향평가란 말이 심심찮게 쓰인다. 하지만 그것의 실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특히 국제무역협정이 인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예는 드물다. 2006년 태국의 인권위원회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태국 [...]
지금 당장 포털에 여러분의 이름이나 아이디를 쳐보라. 이 단순한 정보로 알 수 있는 당신에 대한 정보는 어디까지인가? 나는 이따금 온라인상의 나의 행적이 누군가에 의해 감시되고 있지는 않은지 불안할 때가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