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참깨] 시민들의 알 권리, 정부의 기록할 의무
편집인 주정보가 힘으로 작용하는 시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보의 기본이라 하는 국가정보에서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면서 정작 주인은 국가정보에서 소외되는거죠.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 [...]
편집인 주정보가 힘으로 작용하는 시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보의 기본이라 하는 국가정보에서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면서 정작 주인은 국가정보에서 소외되는거죠.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 [...]
지난 4월 3일 국제적인 해킹조직인 어나니머스(Anonymous) 코리아를 자처하는 곳에서 ‘우리민족끼리’라는 북한사이트를 해킹하고 회원정보를 유출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 ‘종북 매카시즘’이 다시 불고 있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진짜 [...]
2012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만든 산업재해 공익광고는 일하다 추락하고, 기계에 끼이고, 배달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노동자를 깨지는 수박, 눌리는 오징어, 터지는 케찹으로 비유한다. 절로 눈이 찌푸려 [...]
3월에는 ‘내 인생의 컴퓨터’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미류 인간에게 적정한 기술은 어떤 물건이 고장났을 때 스스로 그것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안에 있는 기술이라는 요지의 말을 본 적이 있다 [...]
19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 있을까? 작년 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에 이어 올해 2월 민주통합당의 김한길 의원, 최원식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 3개가 현재 소관위에 접수된 상태다. [...]
지난 1월 말, 국가인권위는 ‘노숙인 인권 상황 관련 정책 개선 권고’를 내렸다.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정부‧지자체에 이러저러한 노숙인 복지정책을 개선하라는 것, 또 하나는 광역지자체에 노숙인의 [...]
모두에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2013년이 되었으면...... 정록(상임활동가)
임기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 단행 소식을 접했다. 다섯 명의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이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는 뉴스에 안도하기도 잠시, 함께 명단에 오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
지난 연말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젊디젊은 노동자가 자살했다. 가슴이 꽉 막혀와 혼자서 조문을 갔다. 부산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인데 체증에 갇혀 택시미터기 요금만 하염없이 올라갔다. ‘휴일인데 왜 이리 막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