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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외국인노동자에게 인도적인 대우 요청

일본, 외국인 119네트워크


일본의 [외국인 119네트워크], [가나가와시티유니온]등 19개 시민단체 및 노동조합은 10일 외국인노동자문제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요청서를 보냈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노동자들은 인도적·도덕적으로 인간다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한국정부는 지난 1월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한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해 △농성을 해산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외국인연수생 제도개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 △지난 3월20일 강제추방된 네팔인 연수생 이반버가사이 씨에 대하여 공개 사과할 것 △연수생에 대한 노동기준법 적용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연수생에 대한 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때까지 한국정부에 항의방문, 항의서한 전달 등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