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봐!'
11월이 되면 집과 사무실 근처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늦가을은 집을 나와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큰길가에 늘어선 은행나무 아래 떨어진 노란 잎들이 수북한 시기, 다시 지하철역을 나와 사무실 가까이 다다르면 [...]
11월이 되면 집과 사무실 근처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늦가을은 집을 나와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큰길가에 늘어선 은행나무 아래 떨어진 노란 잎들이 수북한 시기, 다시 지하철역을 나와 사무실 가까이 다다르면 [...]
기쁘고 행복하기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이룬 것을 잃지 않기를, 항상 평온하기를. - 자애명상 中에서 - ❝ 너무 다행히도, 지금 계급사회라고 하면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다. 노예 제도나 카스트 제도 [...]
“사랑방은 어떤 단체에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난감하다. 자원활동 상담을 할 때 이야기의 시작은 90년대 사랑방이 만들어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누군가를 돕는 ‘좋은 일’이 아닌 구 [...]
어디서 온 자만심이었던 것일까? 나에게 건강 문제는 찾아오지 않거나 먼 미래에나 찾아오는 문제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프기 시작한 발목이 낫지 않는다. 아니 점점 심해졌다. 전조는 있었다. 수년전 [...]
8월에는 코로나19가 점점 괜찮아지는 기미가 보였는데… 중순부터 다시 심해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을까? 알 수 없는 막막함과 답답함이 몰려왔다. 20대 10명 중 7명이 겪고 있다는 ‘코로나 블루’였다. [...]
오는 10월이 되면 사랑방에서 활동한 지 만 2년이 된다.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다. 사랑방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내게 가장 버거운 일은 사랑방 회의에 참여하는 일과 인권에 관한 사랑방의 입장을 담은 [...]
오래전부터 목격한 언론의 횡포. 그것은 나에게 지독한 자극제였다. 수험생활이 끝나고 노란리본인권모임을 다시 찾은 이유 또한 이 자극제 덕분일 것이다. 기대했던 대학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해 물 건너갔지만, 혼 [...]
얼마 전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 간 집에 대해 누군가 물어오면 제가 항상 돌려주는 말이 있어요. “지은 지 40년이 넘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 손님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먼저 나서서 초대하기 [...]
번아웃에 대한 정신과전문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자신이 혹시 번아웃증후군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00점 만점에 72점이었다. 한국인의 평균 점수는 50점을 웃도는데 [...]
요즘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엄청 오래 전 일이었던 것 같은데, 1년도 안 된 일들이 대부분이다. 상임활동가들과 한탄강 래프팅을 했던 게 몇 년 전인 것 같은데 작년 6월이고, 기후위기비상행동도 꾸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