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노동의 가치를 지킬 거예요
6월 19일 아침 원주행 시외버스를 탔다. 6월 10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이어지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 원주본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함께 하려고 나선 길, 로비점거와 함께 [...]
6월 19일 아침 원주행 시외버스를 탔다. 6월 10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이어지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 원주본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함께 하려고 나선 길, 로비점거와 함께 [...]
#1.
첫날 차별금지법제정촉구 기자회견으로 출근했어요. 정말 뭔가가 시작되려나 멍하던 찰나에, 미류와 몽, 그리고 민선이 저를 소개해줄 때 느꼈어요.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새로 활동하게 된 다슬입니다.” 전 꽤 오래 [...]
인권운동사랑방의 새로운 자원활동가 모임 ‘기후위기인권모임 노발대발’이 3월 말 첫 모임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하는 것이지만 [...]
지난달 12일 새벽 5시 반, 나는 신선릉역 3번 출구 앞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다른 두 동지가 나를 반겼다. 조금 있자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우리 앞에 멈춰 섰다. 기다리던 그분이다. 눈인사를 나누고 [...]
‘노란리본인권모임’의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을 3월 중순에 가졌습니다. 최근 <재난인식론과 재난조사의 정치>라는 논문을 쓴 상은 님을 모시고 진행한 간담회였어요. 아마 이 글이 <사람사랑> [...]
<짓기와 거주하기>(리차드 세넷) 책 표지에 눈이 팔렸다. 적당히 선을 옮겨 그리고 색을 입혀 보았다. 책이 아직 눈에 들어오지 않던, 책읽기 말고도 할 게 있던 시절이었다. [...]
2021년도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 저도 올해의 목표를 세워보곤 합니다. 사실 저는 친구들로부터 ‘다짐 중독자’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금세 실패하 [...]
작년 11월부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들은 재택근무와 오후 출근을 병행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좋았습니다. 편도 한 시간의 출근길이 없어지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으니 효율도 더 나아 [...]
10월 말부터 시작한 사랑방 후원인 모집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떤 행사를 기획하기도 어렵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다들 힘든 한 해를 보내는 지금 사랑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