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사는 건데
희곡을 읽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가수도 됐다가 하녀도 됐다가 하인도 됐다가……. 여섯 번에 걸쳐서, 몰리에르의 『부르주아 귀족』을 읽는 <동네에서 희곡 읽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
희곡을 읽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가수도 됐다가 하녀도 됐다가 하인도 됐다가……. 여섯 번에 걸쳐서, 몰리에르의 『부르주아 귀족』을 읽는 <동네에서 희곡 읽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위해서, 현대차의 불법을 알리기 위한 현대차 불법을 거리 40년 이라는 행사에서 사랑방 활동가들과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했습니다.
화창한 봄날, 미루고 미루던 겨울옷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저기 걸려있던 계절별 옷들도 잘 분류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세탁소에 겨울외투 한아름을 맡겼습니다. 2월 말에 이사를 했는데, 이제야 이사가 끝난 것 [...]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새로 상임활동을 시작한 디요입니다. 원래 상임활동가가 되자마자 썼어야 하는데 잠시 사무실을 비우는 활동가들이 둘이나 있어 저는 이제 쓰게 되었네요. 사실 상임활동 전에 돋 [...]
지난 주말 서울은 정말 봄 내음이 물씬 풍겼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벚꽃나무는 이미 만개를 했더군요.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도 벚꽃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아직 붉은 빛이 올라오기도 전인데 말 [...]
말투의 가시_김목인 당신의 말투에 가시가 붙었어요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니네요 당신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수밖에요 그 가시를 어떻게 떼 줘야 할까요 막상 떼려니 정말 어려운 일 [...]
최근 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중국의 주가 지수가 요동치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주가 지수도 덩달아 요동친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또한 전세계의 관심 거리가 됐다. 그동안 중국이 침체에 [...]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 년 동안 안식년을 씁니다. 2008년 여름 상임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식년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기다렸던 안식월 사용을 못하게 되었다고 툴툴거린 기억이 납니다. 그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현숙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되어 쑥스럽네요. 이번 편지에는 최근에 다녀온 반월시화공단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지난 1월에 처음 월담 선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 81세, 건강수명 70세라고 합니다. 약 11년을 건강하지 못한 조건에서 노령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물론 통계이니, 개인별로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