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자의 활동 보고서
처음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을 하게 된 버들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사랑’이라는 단어 그리고 인권운동사랑방의 만남은 운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밀양에서 저는 두려 [...]
처음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을 하게 된 버들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사랑’이라는 단어 그리고 인권운동사랑방의 만남은 운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밀양에서 저는 두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하도 활동을 열심히 못해서 어쩌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뭐라고 제대로 대답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하는 [...]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다.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사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을 읽으며, 참으려 해도 비집고 나오는 눈물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은 [...]
올해 상반기는 인권운동 20년차인 나에게 ‘흑(黑)역사’였다. 왼쪽 발목의 불편함과 통증을 더는 둘 수 없어서 남아있는 안식년 6개월을 이용해서 발목 치료와 재활을 위해 보냈고, 검찰에 기소되어 피고인으로서 [...]
안녕하세요, 저는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게 된 혜경입니다. 내 나이 47살 엄마, 아내, 며느리, 요가강사로 바쁘게 살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회가 바르게 가고 있는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
온갖 부러움을 받으며 떠난 안식년. 그 부러움 때문에 안식년에 대한 기획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안식년이 있는 단체들은 대부분 큰 단체들이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안식년은 교수 같은 특별한 직업이 아니면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를 시작하게 된 현숙입니다. 자원활동을 시작한지 2달 정도가 되어 가는데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활동가의 편지 [...]
7월 23일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마다 이어져왔던 기다림의 버스에 그제야 올랐어요. 시간이 안 맞기도 했지만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기도 했었어요. 7월 24일 세월호 참사 10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자원활동가 모임을 참여하게 된 김형수입니다. 거의 3년 만에 사랑방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방에 오게 된 건 2010년 3월이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사랑방에 이름만 [...]
2달 정도 전부터 사랑방에서 인권/시사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스타들이 기존 그룹과 별개의 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하는 것처럼 “유닛”이라는 형태를 갖고서 말이죠. 이전 사랑방이 유지해왔던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