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서
굳이 고르자면 먹는 일보다는 마시는 일을 좋아합니다. 먹을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커피, 차, 물, 주스, 탄산음료, 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마실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굳이 고르자면 먹는 일보다는 마시는 일을 좋아합니다. 먹을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커피, 차, 물, 주스, 탄산음료, 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마실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요즘 산책을 자주 하고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뭉게구름, 깨끗한 공기에 멋진 노을까지,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산책하게 만드는 멋진 전망이 압권인 공원이 가까운 곳에 [...]
아해올해 초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숲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ㅜ.ㅜ) 숲속에 의자 놓고 앉아서, 부모님과 함께 숲멍 때리기. 시끄러운 새소리와 간간이 떨어지는 가랑빗방울, 나무들 사이로 [...]
환경을 위해 휴대용 잔(일명 : 텀블러)을 쓰고, 음식은 먹을 만큼만 요리해서 남기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용기는 분류하고 씻어 내놓는 번잡하고 귀찮지만 해야 한다고 하는 것들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여전히 익 [...]
가원 최근 ‘집’과 관련된 SNS 계정을 운영하는데, 가끔 집이 아닌 파편적인 나에 관한 포스팅을 하곤 한다. 주로는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쓸 때 ‘글쓰는 괴로움’ 내지는 ‘마감’에 관한 것인데, 지인 [...]
재해의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소식이 들릴 때마다 몸도 마음도 바쁠, 김용균재단 활동가 권미정 님을 만났습니다.
장혜영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대해서 교육부가 의견서를 제출했다. “학력은 개인의 선택과 노력에 따른 결과이므로, 학력에 의한 차별은 합리적이니, 차별금지 사유에서 ‘학력’은 제외해야 한다”는 [...]
몽가족이자 동거인이 신형 노트북을 사줬다. 신형이라 화면비도 커지고... 가볍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마구 돌려도 처리속도에 아무 문제없이 쌩쌩 잘 돌아간다. 노트북 꺼질 틈 [...]
화창한 휴일이었다.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할거라는 날씨 예보도 들린다. 요 며칠 예년에 비해 쌀쌀한 기온이 계속됐는데, 날씨는 이제 점점 종잡을 수 없는 무엇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코 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