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김형준의 못 찍어도 괜찮아] 나의 집
▲ 정신보건센터 회원께서 찍으신 사진입니다.
▲ 정신보건센터 회원께서 찍으신 사진입니다.
비리의 온상 2013년 형제복지지원재단1. 법인 기본재산 매각대금 중 36억 9천6백만원 허가조건 위반 2. 법인기본재산 매각대금 14억 5천3백만원 개인적 용도 사용 3. 수익사업 회계에서 6억 4천7 [...]
지난 5월 3일 새벽 3시 30분경, 수원에서 임 모 씨가 출장마사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원룸에서 성폭행 한 뒤 피해여성으로부터 현금 29,000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출장 마사지 업소 [...]
할머니, 특히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을 받을 때가 많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할머니란 한없이 감싸주고 돌봐주고 덮어주시던 손길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할머니가 계 [...]
4월 22일 와우산 사무실을 함께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들과 함께 여의도로 봄꽃 보러 소풍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을 같이 쓰지만 저마다 일하느라 별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여유롭게 봄기운 [...]
“케이틀린 캠벨, 웰즐리 대학은 당신의 입학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미국 동부에 위치한 어느 여자대학교 공식 계정의 한 트윗이 3632번이나 리트윗 되어 나의 타임라인에 도착했다. 지나치 [...]
현병철 국가인권위 위원장은 2012년 위원장 연임을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은 “자유권보다는 사회권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어느 활동가가 곧바로 트위터에 날렸다. '쌍용차, 용산참사, [...]
몇 해 전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캠페인이 있었다. 창고 한 켠, 계단 밑, 화장실 옆 창고에서 식사를 하고 쉬는 청소노동자의 노동과 생활에 주목하면서 인간다운 노동, 인간다운 대우를 요구하며 벌인 캠페인 [...]
4월말이 오면 올해로 여덟 번째 <최악의 살인기업> 시상식을 하게 된다. 시상식을 하던 첫 해, 보도자료를 봤는지 중앙일간지 기자한테서 전화가 왔다. “기업이 살인을 한다는 겁니까? 참 심하게들 [...]
꽃샘추위가 드세다. 겨울과 여름 사이에 불청객이 끼어든 것처럼 봄의 변덕이 심하다. 심술궂은 봄의 거리에서 잔뜩 움츠리고 종종걸음 치는 사람들의 등이 시려 보인다. 그런데 해마다 이 맘 때면 유독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