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운동포럼!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었어요
사회운동포럼!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었어요~ 지난 3월 최초 간담회부터 5개월 가까이 준비해온 사회운동포럼이 드디어 막을 열어젖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5개월이 대본을 함께 쓸 작업자들을 불러 모으고, 배우 [...]
사회운동포럼!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었어요~ 지난 3월 최초 간담회부터 5개월 가까이 준비해온 사회운동포럼이 드디어 막을 열어젖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5개월이 대본을 함께 쓸 작업자들을 불러 모으고, 배우 [...]
“휴대폰을 깜빡 잊고 나온 날은 왠지 불안하다. 인터넷 없이 며칠을 생활하기는 참 힘들다. 나는 이제 컴퓨터가 없으면 작업이 되지 않는다. 전기가 나가는 것도 문제다. 이들을 그저 생활 필수품이라고 치부하는 [...]
2007년 2월, 졸업과 동시에 (동원예비군으로도 모자라서) 산업예비군으로 전락(?)했습니다. 대략 한 달 뒤, 인권운동사랑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솔직히 그럴듯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꾸며서 말한다면 세상과 [...]
기억은 기억하는 자의 현재를 반영하고 그래서 기억은 과거의 재현이라기보다 환영처럼 보일 때가 많다. 그만큼 기억은 불완전하다. 하지만 그 기억으로 인해 우리는 과거를 반추하기도 하고, 현재 발 딛고 있는 곳 [...]
<번역자 주>며칠 전 중국 천안문 앞에서는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국가 차원으로 커다란 경축행사를 열었다고 한다. 대규모 경기장, 현란한 개ㆍ폐막 행사, ‘별’들의 각축전, 국가간 메달 경쟁 [...]
“(병신, 애자, 절름발이, 벙어리, 저능아, 귀머거리, 맹인)야!” 학교 혹은 사회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한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써봤을 법한 단어가 저 안에 하나쯤은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2007년 7월 1일 ‘비정규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이랜드 자본은 계약직 노동자를 대량해고하고 계산원 업무를 외주화 하려 했다. 이에 맞서 노동자들이 21일간 매장을 점거하며 파업을 벌였지만, 정부는 경찰력 [...]
작년 11월 4일,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를 발족하며, 단체 발족을 맞아 활동가들의 입장을 알리고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발족선언문을 읽었다. 발족선언문의 첫문장은 “우리는 소수자가 아닙니다”였다. 많은 사람들 [...]
‘연대’는 인권운동의 주요한 실천양식이자 권리로서 주창되고 있다. 누구나 ‘연대’가 중요하다고 부르짖는다. 그런데 그 연대는 무엇을 목적으로 누구와 함께 하는 것이며 어떤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되는 것인가는 [...]
<번역자 주>유로토피아는 레드 페퍼 등 유럽의 저널들이 함께 만들고 초국적 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비정기 공동 저널이다. 유럽사회포럼과 지중해사회포럼의 정신에 영감을 얻어, 초국적 소통과 논쟁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