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사랑방의 한달

회운동포럼!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었어요

사회운동포럼! 당신의 자리를 비워두었어요~
지난 3월 최초 간담회부터 5개월 가까이 준비해온 사회운동포럼이 드디어 막을 열어젖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5개월이 대본을 함께 쓸 작업자들을 불러 모으고, 배우를 모시고 무대를 쌓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재미있을지, 잘 버무려졌을지 모르는 여러 편의 극을 선보여야 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행사가 아니라 충실한 과정을 밟아나가는 운동으로서의 ‘사회운동포럼’! 그 고민과 기대만큼 충실한 자리가 마련되었는지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다른 운동에 대한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는 있을 거야!’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회운동포럼을 준비하면서 여러 단체들과 활동가들의 고민을 들었어요. 그것만으로도 큰 결실이라고 볼 수 있을 테지요. 그러면서 사회운동포럼을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보고 있는 이들에게 제대로 말을 걸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변 인권단체들과의 연속 간담회를 가지면서 그 아쉬움을 조금은 털어내고 있습니다.
사회운동포럼,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사회운동포럼은 여러분의 자리를 마련해두고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초대 웹자보에 실릴 아래의 글을 함께 읽어주시지 않으실래요?






* 포럼 기간 중 어린이 놀이방도 운영합니다. 보육교사 2분이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실 거예요. 지역에서 올라오시는 분들 가운데 따로 숙소를 마련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숙소도 주선할 계획이에요. 미리 연락주세요~

◎ 새로운 사회운동을 싹틔울 풀씨가 되어주세요~

      사회운동포럼에 함께할 분들을 풀씨(조직위원)로 모시고 있습니다. 사회운동포럼을 준비하고 꾸려나가려면 밑천도 필요하고, 사회운동의 새로운 미래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이들을 만나야 합니다. 가입비를 통해 사회운동포럼을 지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사도 다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어서 어서 풀씨가 되어주세요.

      지금 당장 터를 잡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더라도 오늘의 고민들이 모여 작은 싹을 틔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풀씨가 되시려면, 메일이나 전화로 가입 의사를 밝혀주시고 연락처(이메일과 전화)도 알려주세요. 사회운동포럼 뉴스레터를 보내드릴게요.



        * 풀씨 가입 : smf@jinbo.net 또는 02)365-5363

      * 조직위원회 납부 계좌 : 국민은행 011201-04-089583 박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