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대한 문제제기, 내 삶으로부터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동무들은 ‘활동보조인’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활동보조인’은 장애로 인해 혼자서 식사, 용변, 목욕, 외출, 출퇴근, 등하교 등을 하기 힘든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을 보조하는 사람을 말해요. 아하~ [...]
한국 진보운동 내에는 매우 다양한 토론과 포럼이 존재한다. 여성, 환경, 노동, 보건 등 굵직굵직한 이슈에 걸맞는 큰 규모의 포럼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여기에 6월 9일, 10일 개최되는 성소수자 [...]
현충일이네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토방위의 성전에 참여하여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하여 생전의 위훈을” 어쩌구 저쩌구가 현충일의 의의라고 국립현충원은 말하네요. 국가가 [...]
지난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는 87년 6.10 민중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4.19와 5.18에 이어 불의한 국가 권력에 저항한 민중들의 항쟁이 또한번 국가에 의해 '기념'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
지난 1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총회에서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 문제는 이전에도 6개월 정도 아수나로의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뜨거운 감자’였다. 한 [...]
스톤월, 저항의 시작 스톤월은 미국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에게 유명한 술집이었다. 동성애자들은 이곳을 오아시스처럼 느꼈고, 괴로운 일상의 피난처로 여겼다. 하지만 당시 뉴욕 게이바(Gay Bar, 남성 동성애자 [...]
▲ 지난 4월 19일 명동에서 진행된 1차 불복종 집회 "집회한다 허가하지 마시라" <출처; 다산인권센터 박김형준>
반인권적인 정부 로스쿨법안 사법개혁위원회가 로스쿨안을 제기한 2004년 10월 이래, 법조계를 위시한 우리 사회 여러 곳에서 이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소란이 벌어졌다. 이러한 소란이 벌어진 것은 단지 로스쿨 [...]
국제인권무대에서 널리 활약한 프랑스 법학자 카렐 바삭은 1977년 세계인권선언 30주년 기념연설에서 국제인권의 발전을 요약하며 3세대 인권을 언급했다. 즉, 1세대 인권은 자유의 가치를, 2세대 인권은 평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