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력배’, 대우노조원 집단 폭행
10일 오후 4시경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인근 도로에서는 무장한 전투경찰 병력이 대우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곤봉과 방패 등으로 집단 폭행해 수십 명의 노동자들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노동자들은 [...]
10일 오후 4시경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인근 도로에서는 무장한 전투경찰 병력이 대우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곤봉과 방패 등으로 집단 폭행해 수십 명의 노동자들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노동자들은 [...]
"한달 임금은 21만원이고 잔업이나 휴일근로 수당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하루 12시간, 주 72시간 노동하는데 결근, 지각, 조퇴를 하게되면 그 시간만큼 급여가 깎이고 연휴 중 하루를 쉬게되면 일요일 [...]
대우자동차 ‘노조원 및 상급단체 성원의 노조사무실 출입을 막지 말라’는 법원결정 이후 10일 경찰이 노조원의 노조사무실 출입을 적극적으로 가로막아 9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에는 17명이 노조사 [...]
"'지각 3회 하면 결근 1일','무단결근 1일하면 3일간의 일당 공제','무단결근 및 조퇴를 월 3회 이상하면 자동퇴사"등으로 근로조건의 최저기준을 정한 근로기준법도 금하고 있는 내용으로 근로계약을 대신하 [...]
파업에 참가했던 계약직 노동자들이 잇따라 ‘보복성’ 해고를 당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지난 3월 30일 1년차 계약직 직원 10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그런데 이들 중 5명은 지난해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 [...]
1. '부평'은 '경찰공화국' - 노동자에게 말할 기회를 주라! 1750명을 정리해고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경찰의 삼엄한 '경호'속에 조업이 재개(3/7)됐다. 대우자동차가 3월 5일 낸 '정리해고자 출입 [...]
대우자동차가 부평공장 노조 본조 사무실을 노조와 협의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옮기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전 9시 무렵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남문 쪽에 있는 노조사무실 집기를 부평공장 서문 [...]
SK는 인사이트코리아 소속 노동자 140여 명을 도급관계로 고용해 왔으나, 이들에게 직접 업무명령을 하달하고 인사관리에 관한 사항도 직접 행사하는 등 사실상 파견노동자에 준하는 행위를 해 왔다. 작년 10 [...]
16일 2시 인천지방법원 103호 법정! 대우자동차노조(이하 노조)가 대우자동차회사(이하 대우)를 상대로 낸 '업무 및 출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시작됐다(재판장 권순일, 2001카합 545) [...]
1750명이 정리해고 통지서를 받아든 지 26일 째. 지난 7일 다시 조업이 재개 후 일주일 이상이 지났지만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은 여전히 '비정상'이다. 부평역에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이르는 도로 곳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