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삶의 화두인
안녕하세요, 후원인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녹색당 전국사무처 2년차 조직팀 활동가, 인권운동 사랑방 3년차 후원인, 교회 전직 전도사, 월세방에 살면서 대형견을 입양해서 사는 [...]
안녕하세요, 후원인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녹색당 전국사무처 2년차 조직팀 활동가, 인권운동 사랑방 3년차 후원인, 교회 전직 전도사, 월세방에 살면서 대형견을 입양해서 사는 [...]
20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던 나에게 ‘할 일’이라는 단어가 몇 달 동안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작년 2019년도부터 사람이라는 단어에 큰 관심이 생기고 실제로도 사회에서 활발히 자 [...]
총선을 앞두고 20대 국회 마지막이 될 2월 임시국회가 열렸다.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서산개척단 등 국가폭력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과거사법 개정안 처리를 요구해온 우리 [...]
트랜스젠더 ‘군인’과 ‘대학 지원자’의 등장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여군 전환, 여대 입학을 반대한다는 여론이 거셌다. 마치 여성들만의 공간에 남성이 침입한 것처럼 여기며 불안해하거나, 트랜스젠더를 ‘가짜’ [...]
차별에 맞서는 용기를 잇는 수다, <차별잇수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차별당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가 겪은 일이 차별인지 아닌지도 모르겠 [...]
인권재단 사람과 함께 장기수 붓글씨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인권운동사랑방이 여러 장기수 선생님들로부터 받았던 서예작품들이 전시된다. 그 동안 사랑방이 숙대입구에서 대학로, 중림동, 홍대입구를 [...]
7일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정리해보기로 새해 첫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는 올해 뭘 해볼지 궁리했는데요. 논의 끝에 지금까지 모임을 시작한 후 2년간 공부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
인권운동과 ‘사회생활’의 경계에서 돋움활동가로서 1년을 지나며
ㅁ 뭔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 주제로 정했었는데, 막상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제 인생의 19금이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지금은 사라진, 당시 일산의 유일한 영화관이었던 나운시네마에서 '아이즈와 [...]
가원 들어나 봤나.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사랑을 하게 된다는 속설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갈피 못 잡고 낙하하는 단풍잎을 잡으려 비틀거린 시간들이 떠오른다. 마치 노오란 나비를 잡으려고 폴짝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