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랑인들은 인권이 없나요?”
‘양지마을’ 파문과 함께 부랑인 시설의 ‘인권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명동에서 시민 30명을 만나 ‘부랑인 문제’와 관련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이날 인 [...]
‘양지마을’ 파문과 함께 부랑인 시설의 ‘인권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명동에서 시민 30명을 만나 ‘부랑인 문제’와 관련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이날 인 [...]
22일 오전 6시경, 금속산업연맹 울산지부 정책실장 김명호 씨를 비롯한 울산․부산지역 민주노총 지도부와 청년․노동단체 활동가, 학생 등 20명이 부산시경 보안수사대에 의해 대거 연행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
양지마을에 입소하는 것은 곧 ‘바깥세상과 영원히 단절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일단 양지마을에 들어온 원생이 퇴소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5년, 10년 [...]
최근 한 장애인 부부가 겪은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속초에서 커피를 팔면서 심장병 어린이를 도와 대포동 ‘커피아저씨’로 유명한 김음강 씨는 최근 부인을 사고로 잃는 아픔을 [...]
지난 1일 이적단체 구성(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양민주화운동청년연합(안민청) 회원들의 석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탄원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민청의 주요 활동 가운데 하나였던 안양시민학교의 [...]
현재 부산주례구치소에 수감중인 전재천(수감번호 6501) 씨에겐 「부산 외국인노동자 인권모임」대표 정귀순 씨가 꾸준히 면회를 가고 있다. 전 씨가 지난 6월 14일 정귀순 대표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를 발췌․ [...]
검사는 청송교도소 재소자의 1/3이 독거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엄정독거와 일반독거를 혼재시킴으로써 본질을 덮어버리려는 것이다. 청송교도소 수용인원 1천-1천1백명 가운데 70%는 낮에 작업을 나가는 [...]
지난 30일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 회장 박천응 목사)는 ‘아시아 인권운동의 동향과 네트워크 형성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이주노동자(외국인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국제조약의 [...]
11일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232회 목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고문기술자 이근안 처벌'을 촉구했다. 김정숙 민가협 상임의장은 "고문으로 수많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황폐화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근안" [...]
미전향 출소 장기수인 금재성(74) 씨가 말기 간암과 췌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 2일부터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중이다. 주변 사람들은 고령의 금 씨가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현재까지 병명을 알리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