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밥은 먹었소
1. 박래군 활동가 들불(박관현)상 수상, 짝짝짝!80년 광주민중항쟁의 밑거름이기도 하고 시민군으로 앞서 싸우기도 했던 ‘들불야학’의 열사들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박래군 활동가에게 올해 들불상을 주셨어요. [...]
1. 박래군 활동가 들불(박관현)상 수상, 짝짝짝!80년 광주민중항쟁의 밑거름이기도 하고 시민군으로 앞서 싸우기도 했던 ‘들불야학’의 열사들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박래군 활동가에게 올해 들불상을 주셨어요. [...]
“저희 재판은 한국 사회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소비자운동에 대한 잣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재판은 현재의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사회에 대한 재판입니다. 우리는 무죄입니다. 단지 그 시기가 정해지지 [...]
<논평> 경쟁을 통한 파국이 아닌 평화를 위한 용기를 지난 5월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 및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남한 정부는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를 발표했다. 이후 [...]
희망, 대학가면 나오나? 낮 12시! 지금쯤 친구들은 식판을 들고 급식실 복도에 한 줄로 서 있겠지? 초등학교 6학년인 나는 좀 전에 일어나 눈곱만 살짝 떼고 어슬렁어슬렁 엄마, 아빠가 운영하고 있는 슈퍼마 [...]
좁은 사무실에서 움터나는 인권영화의 힘 6월 5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시작되는 13회 인권영화제를 준비하느라 중림동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은 언제나 북적인다. 중림동의 좁은 사무실은 주말이든 평일이든, 밤이든 낮 [...]
GM대우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무급순환휴직을 철회하고 노동권을 보장하라!! 지난 3월 20일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 지부가 정규직을 전환배치 하는 안에 대해 사측과 합의하는 일이 있었다. 정규직에 대한 전 [...]
[논평] 에이즈 예방, ‘실패’한 것은 무엇인가 한 남성 HIV/AIDS 감염인(아래 감염인)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밝혀진 후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다시금 확산되고 [...]
선 삽질, 후 대책? 이명박 정부의 물 정책을 슬로건으로 정의하면 ‘선 삽질, 후 대책 마련’ 정도라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부르짖던 ‘대운하’가 그러하고 대운하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4대강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사랑방 자원 활동가를 고등학교 졸업과 거의 동시에 시작했다. '무엇을 배워도 대학이라는 곳이라면 다 좋아!' 하고 눈을 반짝이던 때부터 학교 수업이 시시하게 느껴질 때까지, 5년 [...]
중년이 된 지금까지 일이 몰리거나 불안하면 다시 학력고사(지금의 수능)를 준비하는 꿈을 꾼다. 꿈속에선 내가 거친 교육과정이 다 무효가 됐으니 다시 시험을 보라는 선고를 받는다. 시험은 백 일도 안 남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