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러져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사측의 탄압으로 인해 또 하나의 생명이 불길에 스러져가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아래 비정규노조) 소속 최남선 조합원이 현대자동차노조 사무실 옆 화장실에서 분신을 [...]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사측의 탄압으로 인해 또 하나의 생명이 불길에 스러져가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조(아래 비정규노조) 소속 최남선 조합원이 현대자동차노조 사무실 옆 화장실에서 분신을 [...]
스무 엿새 동안 물만 넘겼던 너는 마지막 날 미음 한 컵을 겨우 넘겼다. 2004년 마지막 날 결국 국가보안법은 보수정치인들이 판을 치는 국회의사당 의장석을 넘지 못했다. 네가 스무 엿새 그토록 목이 [...]
"수급권자가 될 수 없을까요? 동사무소에서는 소득이 있다고 안된답니다. 고물 팔아서 한 달에 20만원 정도 버는데 방값(쪽방)도 안됩니다. 점심은 고물상에서 때우지만, 하루에 라면 하나 (사서) 끓여먹기도 [...]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청소년이 국회의원님들께 드리는 편지 저는 입시의 최전선에 있는 평범한 고3입니다. 하지만 입시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저는 퀴즈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적이 아닌 [...]
<G>편집자주 : 지난 13일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은 국감에서 "국가정보원이 4월, 반한 이슬람 단체 '다와툴 이슬람 코리아'를 적발하고 방글라데시 조직원 3명을 강제추방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
국가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50년이 넘도록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50년 동안 국가보안법은, 때로는 친미 반민족 정권을 위해 복무했고 때로는 유신정권을 유지하는 데 이용됐다. [...]
내가 태어났고 일하며, 살아가는 대구에도 우리네 땅 여느 곳처럼 미군기지가 넓게 번져 있다. 어릴 때부터 미군과 미군기지의 모습을 자주 보아왔고 그때마다 항상 겪는 것은 구역질과 모욕감이다. 얼마 전, 파 [...]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사랑방 식구들이 갑자기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쯤 전에 상임활동가가 된 새내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대학에서 ‘새내기’라며 [...]
사랑방 들놀이가 지난 25일, 따스한 봄의 햇살이 내리쬐던 솔밭공원에서 열렸다. 들놀이에는 사랑방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꿈사분들, 사랑방 내 여러 팀에 계시는 자원활동가들 30여명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
1. 감옥에 간 병역거부자 영민 인권운동사랑방 후원모임인 <꿈꾸는 사람들>에서 활동해왔던 영민 씨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12일 구속됐습니다. 영민 씨는 반전평화와 사회변혁의 신념에 따라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