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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주간인권흐름 (2000년 1월 31일 ∼ 2월 7일)

1. 혈액순환제 만들며 등골 빠지는 노동자

혈액순환제를 만드는 동부제약이 노동자들에게 저녁식사도 지급하지 않은 채 야근을 강요하고 퇴직금을 받지 않겠다는 각서요구에 4대보험 미가입과 월요일에는 출근예배까지 강요(2/2)


2. 싹쓸이 철거항의에 구속해

상암동 강제철거에 항의하며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던 철거민 이동수, 조미영 씨 집시법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1/31)


3. 삼성해고자 하나로 뭉쳐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위원장 김성환) 결성, 삼성생명과 삼성중공업, 이천전기 등 삼성계열사 해고자 350여명 참여(2/6)


4. 농성후 가석방 취소

준법서약서를 작성하고 사면된 김태완 씨의 가석방어취소돼/당국은 '준법서약서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한 것이 이유라고 밝혀(2/1)


5. "캐디는 꽃이 아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한화그룹 소속 프라자컨트리클럽이 40세 조기정년을 내세워 골프장 경기보조원을 일방적으로 해고한 것에 대한 항의집회와 토론회 가져(1/31)


6. 국제사면위, 인권위 설치 등 개혁 요구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 국내인권개선을 위한 개혁안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공개 제안 - 전국 경찰청과 검찰청에 인권위원회를 설치할 것 등 모두 10가지 내용(1/31)


7. 전국운송하역노조, 고속도로 저속운행 시위

민주노총 산하 전국운송하역노조, 부산항 신선대․우암부두의 '노조지부 인정'을 요구하며 고속도로 저속운행 시위 벌여/ 노동계는 초기업단위 복수노조가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노동부와 한국노총은 '복수노조불가'를 내세워 반대(1/31)

<수치로 보는 인권>

1. 줄지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