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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2006년 6월 사랑방 소식

1. 으랏차차 인권차력쇼 2차 공연 성황리에~~
황새울영화제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으랏차차 인권차력쇼를 광화문 사거리에서 다시 선보였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재공연에 성공했습니다. 첫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멋진 연기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잠시라도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평택에서 자행되는 국가폭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월드컵 반대 직접행동
월드컵의 열기를 넘어 광기가 증폭하고 있는 때입니다. 언론은 싹쓸이 월드컵 편성으로 국민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고 자본은 그 광기의 공간에서 착실히 자기 이윤을 챙기고 있습니다. 사랑방은 문화연대가 제안한 ‘월드컵을 넘어서는 직접 문화행동’에 동참해서 MBC, KBS, SBS 앞에서 기자회견과 일인시위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주간 인권오름에서는 <‘괜찮은 월드컵’은 가능한가 : 월드컵과 인권의 관계를 살펴보는 활동가 좌담>을 6월 27일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대한 운동사회의 관점을 하나로 모아보고 뚜렷한 개입 흐름을 만들어내자는 취지입니다. 현재 전쟁없는세상, 경계를넘어, 문화연대, 참세상의 활동가들을 좌담자로 모실 예정입니다.

3. 자원활동가 숑 씨 부친상~
자원활동가로 사랑방과 긴 인연을 맺고 있는 숑 씨의 아버님께서 6월 13일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랑방 활동가 10여명은 광주 장례식으로 달려가 숑 씨의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KTX 동조단식
KTX 여승무원들의 부당해고 투쟁에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청의 극에 달한 부당노동행위에 여승무원들은 사력을 다해 싸우고 있지만 아직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랑방은 6월 7일 여승무원들의 단식투쟁에 미류활동가가 하루 동참했고 1천 5백여 명 시민사회 활동가 선언에 많은 활동가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