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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2006년 8월 사랑방 소식

1. 임시 집행조정을 정했어요
상반기에도 그랬지만 평택미군기지확장 저지 운동이 주요한 하반기 정세입니다. 지난 5월 강제행정대집행 이후 본격화된 평택 운동에 사랑방이 적극 결합해 왔고 지난 6월에는 <평택특별팀>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집행조정을 맡고 있던 김정아 활동가가 평택 운동의 담당자로 서울대책회의에 결합해 왔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 집행조정업무가 안정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평택 투쟁의 중요성을 고려하며, 집행조정 업무의 안정성을 찾기 위해 지난 8월 21일 상임회의에서 9월 말까지 임시 집행조정을 배경내 활동가로 정했습니다. 신임 총무를 맡고 있기도 한 배 활동가에게 격려의 박수를 짝짝짝!!

2. 인권오름 새 편집인 박석진 활동가
배경내 활동가의 6개월 대장정 끝나고 인권오름의 편집인 바통이 8월 첫주부터 박석진 활동가에게로 넘어갔습니다. 야트막한 산이 오름이라는 뜻이지만 한호, 한호 만드는 과정은 활동가들의 수고로움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박석진 활동가! 힘들 때면 인권오름의 열독자들을 생각하며 힘 다지기 한번씩 하세요~~

3. 수락산이 시끌벅적
8월 12일 인권운동사랑방 전체 활동가의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상계동 끝자락 수락산 계곡에서 20여명의 활동가들의 한 여름의 땀도 씻어내리고 친목도 돈독히 했습니다.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수련회는 가지 못했지만 하루라도 맘편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하루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고 1박 2일 코스를 준비해 밤늦도록 ‘결속’을 다진 분들도 있답니다.

4. 최은아 활동가 안식월
정책팀을 이끌어나가느라 고생이 많았던 최은아 활동가가 한 달간 안식월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 병간호와 사랑방 활동을 병행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은아 활동가가 재충전으로 활력을 찾고 돌아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