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달

12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1일 날이 추워도, 손이 시려도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새사회연대 활동가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전을 진행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인지 이전보다 서명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적었어요. 그래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열망하는 단체/활동가들이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이미 했다는 분들을 꽤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일 최저임금 꼼수를 찾아서!

12월도 월담은 최저임금 꼼수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미 지난달부터 선전 홍보를 시작해서인지 공단 노동자들의 제보도 이어졌는데요. 휴게시간을 늘리고 노동시간 줄이며 임금 인상을 막아서는 회사가 공단에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월담의 최저임금위반감시단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9일 2017 인권의 <그날들>

2017년도 어김없이 프로젝트 <그날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벌써 다섯 번째 <그날들>인데요. 인권운동의 시선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목차를 정리하면서 2018년을 맞이하는 인권운동의 현재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69주년, 정권은 바뀌어도 인권은 그대로-지금, 여기, 인권이 필요하다!”라 외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9일 만들자! 차별금지법!

세계인권선언일 69주년을 맞이하여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는 전국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간담회를 열고, 매일같이 시민들의 제정 촉구 서명을 받으며 달려온 이들이 함께 모여 만든 자리였습니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을 내건 첫 집회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집회를 계기로 차별금지법제정 운동이 새롭게 한발짝 더 내딛는 2018년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20일 지난 4년의 월담을 돌아보며

2017년은 월담의 내부적인 고민이 유독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4년을 달려온 월담의 활동을 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월담을 지역과 공단에 알리기 위해 움직여 왔다면 이제는 좀 더 공단의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나눴습니다. 관련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동할 것인지 여러 고민도 함께 나누었답니다.

21일 노란리본인권모임, 새해를 기약해~

오랜만에 노란리본인권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함께 공부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든 고민과 생각을 정리해온 글을 짧게 같이 보면서, 내년 어떻게 모임을 이어가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어요. 송년모임답게 배부르게 먹으면서 늦도록 수다를 이어갔답니다. 더 많은 분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면서 새해 모임을 기약했어요.

22일 홈리스 추모제, 함께 애도의 시간을

거리, 시설, 비주택 등에서 거주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며 매년 동짓날마다 홈리스 추모제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동짓날은 날씨도 풀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지켜 여느 때보다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노래로, 이야기로 함께 추모하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년 동짓날은 조금은 덜 슬프고 덜 아프길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