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오늘 내가 있는 자리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라는 명찰을 달고 산지 이제 1년이 좀 넘었네요. 작년 7월 중순경에 입방을 했으니... 처음 3개월이 지날 때쯤 여러 사람들이 활동해보니 어떠냐고 물었었어요. 5월부터 계속된 촛불집 [...]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라는 명찰을 달고 산지 이제 1년이 좀 넘었네요. 작년 7월 중순경에 입방을 했으니... 처음 3개월이 지날 때쯤 여러 사람들이 활동해보니 어떠냐고 물었었어요. 5월부터 계속된 촛불집 [...]
몇 년 전, 영화를 좋아하는 대학원 언니의 손에 붙들려 <예스 맨 The Yes Men>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짐 캐리의 예스 맨이 아니어요) 그때 저는 한참 ‘인문학의 위기와 인간의 [...]
1. 12월 11일에 송년회 열기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벌써 송년회라니 성질도 급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아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12월 11일은 두 번째 금요일이예요 [...]
1. 재용, 다른 곳에서 새로운 활동을 노동권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해온 재용 활동가가 사랑방을 그만두고 더욱 가까이에서 노동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갑니다. 상임활동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되어 옮 [...]
이번 호에서는 이름이 인상적인 꽃씨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본인을 소개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방황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누구보다 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석 장을 보러가는 [...]
오늘은 추석 명절입니다. 소식지에 편지를 쓰라는 주문을 받고서도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제야 편지 한 장 쓰게 되었습니다. 한가위 대보름달이 두둥실 떴는데, 달 보고 소원 비셨는지요? 명동성당 하늘에 두둥실 떠 [...]
따르릉~~~ "네, 인권영화제입니다.""내일 영화제 하는 거 맞나요? TV에서 보니까 취소됐다고 하던데...""아 그게... 취소된 건 아니 구요, 취소통보를 받긴 했는데 영화제는 그대로 열립니다.""그래요 [...]
안녕하세요, 9월부터 사랑방 자원활동을 시작하게 된 발칙한 ‘발칙한’입니다! 사랑방과의 인연은 올해 인권영화제에 가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정작 인권영화제에서는 부스를 둘러보다 다른 단체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
9월에는 ‘벌레’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난 자연주의적 인간이 아닌가 보다. 벌레나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곤충은 잠자리와 나비이다. 옛날에 소설 개미를 읽으면서 개미의 습관을 [...]
1. 대성리에서도 사람이 논다! 8월 22~23일 이틀 동안 인권운동사랑방 엠티를 다녀왔어요. 상임, 돋움, 자원, 모든 활동가들이 오랜만에 한 데 모여 즐겁게 놀았답니다. 장소는 대성리 민박촌이었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