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의 인권이야기] “안녕하세요? 민가협 신입회원 입니다."
어느 단체에서는 회원이 늘고, 새로운 사람이 온다는 것은 활력이 되는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민가협의 신입회원은 마냥 반가워 할 수만은 없다. 민가협 회원이 되었다는 것은 누군가의 가족이 구속되었다는 또 [...]
어느 단체에서는 회원이 늘고, 새로운 사람이 온다는 것은 활력이 되는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민가협의 신입회원은 마냥 반가워 할 수만은 없다. 민가협 회원이 되었다는 것은 누군가의 가족이 구속되었다는 또 [...]
최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서 발표 한 <201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54.3%,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0.0%로, 결혼을 [...]
7월 24일이면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됩니다. 지난 2일부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주말 유가족들과 순회 일정에 함께 했던 한 활동가가 이런 문자를 [...]
이번 달에는 2009년 물권리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조현경 님을 만났어요. 물권리팀 활동을 통해 만난 밀양을 여전히 바라보며, 사랑방과 함께 밀양희망버스에도 함께한 조현경 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아요. ◇ [...]
마당 매화나무에 열린 매실 따서 청 담갔어요 마당에 있는 매화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매실, 작년보다 더 많이 열렸네요. 비오기 전 따놓고 올해도 후원인 이은주 님께서 매실과 합쳐서 청을 담갔습니다. 매실청은 [...]
2달 정도 전부터 사랑방에서 인권/시사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스타들이 기존 그룹과 별개의 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하는 것처럼 “유닛”이라는 형태를 갖고서 말이죠. 이전 사랑방이 유지해왔던 “팀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어느 자리에선가, 자유권 운동에서 공익소송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사회운동 대개가 체득한 사실이긴 하겠지만 특히 자유권 운동은 숙명적으로 국가기관을 신뢰하지 않는다. 의제 자체가 국가의 [...]
얼마 전 ‘여성가족부 과장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할 일이 있었다. 이런 자리는 대체로 여성단체는 ‘이 문제는 어떻게 하실겁니까!’ 라고 강하게 요구하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쪽은 ‘노력하고 있다’ ‘고민 [...]
[시작하기에 앞서]“책 읽어주는 언니”는 여덟살 이상 아동과의 인문학 강좌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일종의 실험으로써 시작되었다. 작년에 첫 발을 뗀 이래로 ‘책언니’의 지향에 공감하는 지역 모임, 도서관,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