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주의 인권이야기] 일터에서 일어나는 일
이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부모님께 효도 해야지? 너를 원래 우리 부서에서 안 받으려고 했어. 회사에서 내가 6개월 동안 들은 이야기들이다. 나에게는 이번이 ‘정식’ 첫 직장이기에 적지 않게 당황했다. 한 [...]
이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부모님께 효도 해야지? 너를 원래 우리 부서에서 안 받으려고 했어. 회사에서 내가 6개월 동안 들은 이야기들이다. 나에게는 이번이 ‘정식’ 첫 직장이기에 적지 않게 당황했다. 한 [...]
경기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었다. 만세!! 라기 보다는, 새천년을 맞이했다거나 새해가 밝았다는, 몸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뭔가가 바뀌었다는 느낌처럼 멍하게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만들어졌다. 서울에서도, [...]
지난해부터 이중 멤버쉽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는 인권운동사랑방의 돋움활동가, 하나는 인권재단 사람의 활동가. 인권활동가로서 내 한 몸 불살라 보리라는 각오는 아니었다. 재단에서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힘 [...]
[편집인 주]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NGA) 글로컬 액티비즘 센터가 매달 여는 ‘가나다 토론회’는 적녹보라의 만남을 기획하고 있다. 여성운동, 노동운동, 환경/생태운동의 안에서 어떤 고민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
이상한 ‘세계인권선언’의 발견 사실 그 번역문을 올해 처음 본 것은 아니었다. 2008년 12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서 2008 인권선언 운동을 준비할 때, 세계인권선언 내용을 봐야 할 일이 있어 [...]
앞으로 넉 달 동안 [인권이야기]를 들려줄 새로운 필진을 소개합니다. 다음주부터 순서대로,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세주 님,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활동가 엠건 님, 프레시안 기자 강양구 님, 언니네트워크 [...]
아직도 G20타령이다. 올해는 이 지긋지긋한 G20이란 말을 안 듣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말? G20세대란다. 정부가 스스로 만들어 퍼트리고 있는 이 단어는 대략 “세계를 무대로 뛰고 경쟁을 [...]
편집자 주: 다양한 1인 시위나 기자회견, 퍼포먼스, 문화제 등에 대해 형사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인권오름>은 △미신고집회 실태와 처벌 양상, △사전신고제의 위헌성과 형사처벌의 문제점, △외국 [...]
청소년 집회 준비 과정은 좀 이상하다. 다른 집회들을 준비하는 과정과 비교해보면 그 우선순위가 전혀 다르다. 청소년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돈을 들이고 공을 들이는 부분은 바로 홍보이다. 충분한 [...]
사용자가 많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는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 확인시켜주어야만 글을 쓸 수 있다.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 한국 웹사이트는 대부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 이 제도가 바로 ‘제한적 본인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