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을 돌아 다시 제자리 준비~~~ 땅
12년을 돌아 다시 제자리 준비~~~ 땅초코파이 어릴 때 내 꿈은 선생님되는 거였어 눈망울 초롱한 아이들과 만나고 싶었어 …… 창밖에는 햇살이 언제나 교실에 가득한 살아가는 얘기 들려주는 시골학교 [...]
12년을 돌아 다시 제자리 준비~~~ 땅초코파이 어릴 때 내 꿈은 선생님되는 거였어 눈망울 초롱한 아이들과 만나고 싶었어 …… 창밖에는 햇살이 언제나 교실에 가득한 살아가는 얘기 들려주는 시골학교 [...]
세계인권선언(1948년)은 "인류 가족 모든 구성원의 타고난 존엄성과 평등하고도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전 세계의 자유와 정의와 평화의 기초이다"라 말한다. 굳이 이 문장을 들먹이지 않아도 노 [...]
지난해 9월 우연히 한 신문 기사를 읽게 됐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강서구의 한 지역은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 중 하나인 영구임대아파트와 일반분양아파트가 함께 몰려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초등학교가 [...]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
오늘날 이슬람 신도들은 과거 유대인들이 감내한 오점(스티그마)과 유사한 편견과 박해에 직면해 있다.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난 이후 이슬람을 테러리즘과 연계해서 비난하는 무지와 불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
강정에서 본 두 얼굴명숙(상임활동가) 보고 싶지 않은 탐욕의 얼굴 구럼비를 앞에 둔 짙푸른 바닷물이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 부표에 A라고 쓰여 있고, 조금 더 가면 B라고 써 있는 말뚝 같은 것이 [...]
이름도 예뻐서 한번쯤 혼자 소리 내어 발음해보게 되는 구럼비. 3월 7일 구럼비 발파가 시작된 후 여론에서는 어느새 ‘강정=구럼비’가 되어, 구럼비는 평화를 상징하는 실체이자 은유가 되었다. 그런데 이를 두 [...]
보고서의 시작 한국에서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지만 포커스는 주로 팔레스타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이스라엘은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연대하자에 맞춰져 있었다. 물론 팔레스타인 [...]
#장면 하나 “수원까지 갔는데 취소됐다고 하잖아” “그래서?” “뭘, 그냥 다시 왔지” 안산에 있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인권강사양성교육이 시작된 지 대략 30여 분이 지나고, 두 명의 참여자가 들어오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