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1997
9월에는 ‘내 인생의 1997’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ㅎㅊ 1997년 그해 햇살이 따스했던 봄날에 찾아온 그이는 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친구였다. 어릴 때부터 봤던 친구가 새롭게 보인 건 아마도 [...]
9월에는 ‘내 인생의 1997’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ㅎㅊ 1997년 그해 햇살이 따스했던 봄날에 찾아온 그이는 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친구였다. 어릴 때부터 봤던 친구가 새롭게 보인 건 아마도 [...]
밥은 먹고 다니시나요? 오늘 식사는 뭘 드셨나요? 그냥 귀찮아서 밥을 먹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경제적 형편으로 밥을 제대로 먹기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음식조리조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제대로 식 [...]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
왕산 해수욕장으로 여름 모꼬지 갔다 왔어요! 해마다 여름에는 모든 팀의 상임·돋움·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보내는 모꼬지가 있어요. 올해도 8월 18일에 왕산해수욕장으로 여름 모꼬지를 [...]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해 경찰은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적극적인 불심검문 실시를 통해 범죄 발생여건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실상 안전과 치안의 공포를 경찰력 [...]
2012 여름 학생인권캠프 <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상지대학교에서 열렸다. 여름방학을 그냥 가만히 보낼 수 없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몇몇 청소년활동가들이 마시쩡 [...]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은 풍광이 달라 변화무쌍하다. 제각각 고유한 멋을 가진 우리 강들은 현세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자산이다. 그런데 그런 아름다운 우리 강들을 하나로 잇고 싶어 하는 이가 있다. 이유 [...]
지난 4년을 저항해온 두물머리 유기농지 싸움이 일단락되었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행정대집행이라는 폭력적인 카드를 꺼내면서, 두물머리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우리 사회의 온갖 힘들이 휩쓸려 움직이기 시작했 [...]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페미니즘 캠프를 다녀왔다. 페미니즘 캠프는 현재 언니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이지만 사실 언니네트워크라는 단체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던 행사이기도 하다. 1997년 70명의 대학생 [...]
어렸을 적 우리 동네에는 판잣집이 많았고, 하루 종일 방치된 일부 아이들은 위험한 놀이를 벌였다. 위험한 놀이란 언덕배기에 올라앉아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을 겨냥하여 딱딱한 고무조각을 총알 삼아 딱총을 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