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내부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공익신고자보호법」 보완돼야
작년 11월 한 심사회의 자리에서 ‘이해관’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였다. 호루라기재단에서 시상하는 호루라기상의 후보였던 그 이름은, 참여연대 의인상 심사회의에서도, 그리고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심사회의에 [...]
작년 11월 한 심사회의 자리에서 ‘이해관’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였다. 호루라기재단에서 시상하는 호루라기상의 후보였던 그 이름은, 참여연대 의인상 심사회의에서도, 그리고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심사회의에 [...]
늦었지만 세계인권선언일에 함께 볼수있는 곳이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2008 인권선언 2008.11.29 사람은 사람인 이유만으로도 존 [...]
약자의 처지를 보면 해당 사회의 인권수준을 압축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재소자나 고령자, 장애인, 난민신청자 및 이주노동자, 극빈층이 어떻게 대우받는지 헤아리면, 해당 사회가 사회적 약자들을 얼 [...]
여성주의, 의료, 협동조합. 3년 전까지 이 세 가지는 나에게 별다른 연관성을 갖지 않는 별개의 단어들이었다. 물론 각각의 단어 자체만으로도 이미 많은 것을 떠올릴 수는 있었다. 또 어떤 책에선가, 1970 [...]
요 며칠 평소에 없던 두통이 일었다. 하도 신경을 써서 그런 것이라 ‘지나가겠지’라고 무시한다. 뭘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냐고 묻는다면 한숨부터 나올 것 같다.
몇 년 전에 내가 살던 지역에서 남미의 진보운동에 대한 이야기마당이 열려 참석했었다. 찻집에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즐거운 자리는 뒤풀이 술자리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강연자로 섭외된 분이 남미에 오 [...]
동네목수가 사무실로 쓰는 경로당 2층 한쪽 벽에는 장수마을 전경을 찍은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마치 60년대 어느 달동네의 풍경처럼 한눈에 봐도 궁색하고 빈곤한 마을의 모습이다. 꼬불꼬불한 골목길하며 [...]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 구미 4단지 내 '휴브글로벌' 공장에서 불산(불화수소산, HF)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한 달이 지났다. 지금까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건강 이상증세로 검진받은 사람의 [...]
생명평화대행진의 서울 입성이 가까워지고 있다. 한 달여의 행진, 셀 수 없이 바삐 옮겼을 발걸음에 함께 못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녀들이 제주 강정에서 출발하여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곳곳의 [...]